[데일리굿뉴스] 장세인 기자 = 늦가을의 끝자락. 하나님을 찬양하는 GOODTV 합창단의 소리가 울려퍼졌다.
GOODTV 합창단이 28일 저녁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GOODTV 합창단은 기독교복음방송 GOODTV의 복음 전파사역의 일환으로 문화예술단을 구축하자는 의미에서 2018년 창단됐다.
남녀 4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혼성 합창단으로, 교회 순회 연주, 교도소 방문, 제주도 초청연주, 오케스트라 협연 등 다양한 곳에서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 간 정기연주회가 열리지 못했지만 작년부터 재개돼 GOODTV 창사 26주년을 맞은 올해, 제3회 정기연주회를 열게 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등의 찬양이 이어졌다.
발달장애와 지체, 뇌병변 장애 단원 등으로 구성된 다소니 합창단의 축하무대도 이어졌다. 다소니 합창단은 2011년에 창단된 다소니 예술단 소속 장애인 합창단이며 '다소니'라는 단어는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순수 우리말이다.
박은정 GOODTV 합창단장은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높여 드리는 길을 걷는 즐거움 속에서 찬양으로 주신 은혜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제 삶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GOODTV 합창단의 단장과 지휘자로 섬길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명전 GOODTV 대표이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의 긴 터널을 뚫고 그 안에서 섭리하신 주님의 뜻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더욱 큰 기쁨”이라며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함께 음미하면서 하나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시길 소망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