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의왕은혜장로교회(고재국 목사)는 지난 5일 수요예배 시간에 인도네시아 파이어 코러스팀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성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은혜로운 찬양의 자리가 됐다.

이번 공연은 문경 생달교회 나순규 목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초청된 찬양팀은 인도네시아 마나도 지역 티칼라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파이어 코러스팀(Fire Chorus)이다. 이날 초청된 합창팀은 '나의 그의 자녀'(I’m His Child}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 감동적인 찬양을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파이어 코러스팀은 뛰어난 영성과 음악적 실력으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합창단으로, 이번 내한 공연에서도 수준 높은 하모니와 깊은 신앙적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GOODTV 홍보대사 나경화 목사와 선교사업본부장 이평찬 목사도 함께 무대에 올라 ‘오 거룩한 밤’, ‘오 해피데이’ 등을 합창단과 함께 협력(콜라보레이션) 무대로 꾸미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고재국 목사는 “앞으로 GOODTV와 협력을 통해 세계문화선교대회를 의왕은혜교회에서 개최하고, 찬양과 문화사역을 통해 복음 확산의 비전을 이뤄나가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 그는 파이어 코러스팀을 위해 뜨겁게 축복하고 기도했다.

한편 파이어 코러스팀은 지난 3일 파주 애기봉 평화통일 음악회에도 참여했으며, 해당 음악회를 주관한 (사)우리민족교류협회는 앞으로 GOODTV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복음통일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