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박에녹 목사(대한민국축구선교회 설립자)가 최근 두 번째 CCM 싱글 앨범 '떡상각'을 발표하며 찬양 사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가수 곽종목이 부른 곡을 개사한 것으로, '으라차 으라차 예수님', '말씀도 기도도 떡상각, 당차게 힘차게 사는거야' 등의 가사가 담겼으며 경쾌한 트로트 스타일이 특징이다.

박 목사는 "찬양은 기쁠 때는 신나게, 힘들 때는 잔잔하게 영혼을 붙들어 준다"며 "두 번째 앨범을 통해 찬양에서 나오는 힘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앞서 박 목사는 첫 번째 싱글 '주님 나 여기 있어요'를 발매하며 찬양 사역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 곡은 난소암·자궁암·폐암을 겪었다 회복된 박경아 전도사가 하나님께 드린 고백을 직접 작사한 것으로, 박 목사는 이 가사를 제공받은 뒤 필소굿뮤직스튜디오 한승권 작곡가에게 곡을 의뢰해 발매했다. 심금을 울리는 선율과 절절한 가사가 어우러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박 목사는 현재 세 번째 곡 작업을 기획 중이다.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신앙을 떠난 이들이 다시 복음으로 돌아오도록 이끄는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