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김승균 기자 = 예장 합동 남전주노회 소속 채움과 비움의 교회가 15일 전주 신흥학교 스미스홀에서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식과 명예권사 추대식을 진행하며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남전주노회 소속 목회자들의 참여 속에 박희정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설교에 나선 왕성교회 고택곤 목사는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 되려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교회의 일꾼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함을 잃지 말아야 하고 맡겨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헌신이 교회를 세우는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장로 11명, 집사 25명, 권사 39명, 명예권사 8명, 총83명의 임직자가 세워졌다.
박희정 목사는 “그동안 보여주신 섬김의 발자취가 후배 세대의 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임직자들의 미래를 격려했다.
임직식 후에는 권면과 축사가 이어졌으며, 채비 연합성가대가 찬양으로 식장을 가득 채웠다.
임직자 대표로 나선 주명진 장로는 “교회의 일꾼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겸손과 충성을 잃지 않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채움과 비움의 교회는 이번 임직식을 통해 새롭게 세워진 일꾼들과 함께 지역 교회로서의 사명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