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김신규 기자=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새해와 사순절을 보내며 1월부터 두 달간 전국 11개 교회 성도 415명이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1일, 서울시 송파구 가락제일교회(담임 차용범 목사)는 1·2부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리며, 새해 첫 나눔의 불씨를 당겼다. 차 목사는 “육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은 하나님께 돌아가니, 새해를 맞이해 자신의 생명을 이웃에게 나누는 숭고한 결단을 통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자”라고 권면
뭐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 같다. 치유하고, 보듬어줘도 부족할 터인데 되레 상처는 커지고 고통과 아픔은 더해간다. 진실은 가려지고, 사실마저 왜곡돼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지난여름 우리 모두를 슬프게, 아니 분노케 했던 서이초 교사, 해병대 채 상병, 그리고 오송 참사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 등 일련의 사태 해결 과정을 두고 하는 말이다.생을 달리한 서이초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9월 4일 고인을 추모하고 교권회복을 촉구하는 행사가 교사 수십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과 전국 각지에서 개최됐다. 최근 며칠 사
해병대 1사단 소속 채수근 상병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순직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원인 규명과 책임을 가리기 위한 수사는 지지부진하다. 그 공백에 논란만 무성하다. 군의 민낯이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다. 국방부 장·차관이 논란의 당사자여서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군 내에서 좀처럼 볼 수 없던 낯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채 상병이 익사한 직후 해병대 수사단의 기초 조사는 신속하게 이뤄졌다. 수사단은 10여 일의 조사 끝에 임성근 1사단장, 7여단장, 중대장, 대대장 등 8명에게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있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7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번 사고를 계기로 수근이가 사랑한 해병대가 원인 규명을 통해 다시는 이같이 비통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 대책을 마련해주기를 기대합니다”7월 22일 고(故) 채수근 상병 영결식에서 유족 대표“지켜주지 못한 것에 지휘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부모님께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채 상병 영결식 조사(弔辭)경북 예천에서 호우 피해 실종자를 찾다 급류에 휩쓸려 희생된 채수근 상병.채 상병의 부모는 사랑하는 아들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대령)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공정한 수사를 받게 해달라며 8월 14일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했다.박 대령 측 김경호 변호사는 이날 오전 등기우편으로 국방부에 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신청서를 보냈다.수사심의위원회는 고 이예람 공군 중사 사망사건 이후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거나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는 사건'을 다루는 데 있어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기구다.심의위원회는 민간을 포함해 5∼20명으로 구성되며, 수사 계속 여부와 공소 제기여부,
국방부가 지난 7월 19일 오전 9시께 예천 내성천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고의 해병대 조사결과를 직접 재검토하기로 했다. 국방부가 그동안 채 상병 사건의 경찰 이첩을 보류해오면서 의도적으로 축소하려 한다는 의혹이 커지는 상황인만큼 이번 재검토가 입맛에 맞는 결론을 내기 위한 형식적인 절차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국방부는 8월 9일 이와 관련 "국방부 장관은 고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오늘부로 국방부 조사본부로 이관하고 법령에 따라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조사본부는 군내
고(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이 순직한 지 벌써 3주가 지났지만, 군이 아직 기초적인 자체 조사 결과 보고서조차 경찰에 인계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국방부가 경찰의 신속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협조하긴커녕 진상조사를 진행한 해병대 수사담당자를 보직해임하고 '항명' 혐의로 입건해 군이 사건을 의도적으로 은폐·축소하려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사권 민간에 넘긴 취지 형해화…진술 오염 우려도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채수근 상병 사망 경위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채 상병은 지난달 19일 경북 예천에서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서울한영대학교(총장 한영훈)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GOODTV 미디어 사역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21일 서울한영대학교에서는 'GOODTV와 함께하는 채플'이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성두현 GOODTV 선교기획본부 본부장의 인도로 김명전 대표이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이평찬 GOODTV 선교기획본부 본부장이 특별찬양을 했다.'청년의 때'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한 김 대표이사는 청년기에 하나님을 만나 달라진 삶을 간증했다. 김 대표이사는 "20대를 돌아
[데일리굿뉴스] 박건도 기자 = 선임에게서 성추행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예람 중사가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부대인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군 인권 시민단체인 군인권센터 부설 군성폭력상담소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15비에서 20대 초반 여군 하사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고 폭로했다.해당 부대는 20비에서 성추행을 겪었던 이 중사가 전출돼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곳이다. 가해자는 이 중사가 숨진 이후인 2021년 7월 새로 부임한 B 준위(44·구속)다.군인권센터에 따르
[데일리굿뉴스] 이진우 기자= 부산의 위치한 동래중앙교회는 청년들이 따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청년교회가 있다.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찬양팀을 결성했고 팀명을 ‘예람워십’으로 정했다. 최근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가운데 자작곡’ 주님의 시선’은 조회수 265만회를 달성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특히 다음세대를 위한 찬송가 편곡은 다음세대 뿐 아니라 청년과 장년층까지 공감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다양한 장르의 자작곡을 제작하는 예람워십의 곡은 특유의 공감대 형성이 있다. 부산에서 열린 집회에 힘입어 서울전국집회까지 개최해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각 세대들은 다양한 음악장르를 선호한다. 이러한 현상은 교회에서도 나타나며 세대간 통합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진다.특히 다음세대들의 찬송가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 않은데 부산의 한 찬양팀이 다음세대와 청년, 기성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편곡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동래중앙교회(위임목사 정성훈) 소속 청년들로 구성된 예람워십은 2018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약 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찬양팀으로 성장했다. 찬송가에 TV 프로그램 로고송, 온라인 게임 주제곡, EDM 등을 접목해 세대 간의 공감을
성추행 피해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故 이예람 중사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노모 준위가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두고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에 일각에서는 '가해자 봐주기' 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7일 군인권센터는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지난 24일 노 준위를 보석으로 석방해주고 말았다”며 “차일피일 재판을 미루다 이달 31일 구속만료를 앞두고 석방된 노 준위는 날개를 단 셈이 됐다”고 지적했다.노 준위는 이 중사가 성추행을 당한 후 이튿날인 지난 3월 3일 강제추행 관련 보고를 받고도 이 중사에게 “다른 사
공군 고(故) 이예람 중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장 모 중사에게 군사법원이 17일 군검찰의 구형량보다 형량이 낮은 징역 9년을 선고했다.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이날 군인 등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공군 장 중사에게 이같이 선고했다.재판부는 "피해자의 죽음을 오로지 피고인의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다 해도 추행으로 인한 정신적 상해가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죄질에 상응하는 엄중처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앞서 군검찰은 지난 10월 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고(故) 변희수 전 하사의 전역 처분이 부당하다고 본 법우너 판결에 서욱 국방부 장관이 항소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서 장관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군사법원 국정감사에서 이 사건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 질의에 "군의 전투력, 사회 공감대, 군의 사기 문제를 가지고 연구해볼 일"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역 처분할) 당시 육군은 법적으로 남군이었다고 판정했고, 1심은 (변 전 하사가) 이미 여성이 돼 있었다는 생각의 차이가 있었던 것 같다"며 "기회가 되면 상급심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의견을 들어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기독 유튜브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다. 동래중앙교회 청년 찬양팀 예람워십이 작년에 공개한 'Way maker' 뮤직비디오의 경우, 10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첫 디지털 싱글앨범 'The blessing' 발매를 앞두고 있는 예람워십을 만나봤다. 청년들이 직접 기획 · 편곡 · 연주 참여 7일 부산 동래중앙교회 비전선교센터에는 청년들이 하나 둘 모여들었다. 찬양팀 예람워십의 디지털 싱글앨범 The blessing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서다. 엘레베이션 워십이 발표한 이
다음세대 복음화를 위해 힘쓰는 'CS프로젝트 팀'이 오는 30일(토) 2021년 첫 분기별 온라인 수련회를 개최한다. CS프로젝트는 영남신학대학 졸업생들로 현재 각 교회에서 사역하는 전도사와 청년부 리더 등이 주축이 되어 다음세대 복음화를 위해 활동하는 프로젝트 팀이다. '주님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CCM 콘서트와 저녁 집회, 기도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 강사로는 찬양사역팀 '달빛마을TV'와 부산 동래중앙교회 청년교회 찬양팀 '예람워십', 카카오톡 이모티콘 '베니'를 그린 구경선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온
"복음전하는 도구로 쓰임 받고자"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동래중앙교회(정성훈 위임목사) 청년 찬양팀 예람워십(Yeram Worship)이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 'Hymn Project Vol.3'로 찾아왔다. 이번 앨범 'Hymn Project Vol.3'은 정규 2집과는 달리 또 다른 느낌으로 클래식한 성악이 담겼다. 청년들에게 친숙하지만 자주 접할 수 없었던 찬송가 사운드 반주를 들려주는 Hymn Project Vol.1, Vol.2와 달리 이번 앨범에는 아름답고 웅장한 성악을 바탕으로
교회를 떠나는 청년들이 많아지면서 청년대학부가 전체교회 인원의 5%도 안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만큼 한국교회에 다음세대가 사라지는 위기에 놓여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부산 동래중앙교회(담임 정성훈 목사) 청년교회(담당 전혁 목사)는 교회의 미래이고 희망인 청년들이 다시 교회 안에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음악을 통한 청년사역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청년과 장년들 간의 소통 나서 "요즘 기독 청년들은 본인의 신앙을 지키는 것도 힘들어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 이들에 어떻게
세계 최초의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시아의 역사 교육박물관 토론토에 생긴다. 위안부, 남경대학살 등 2차대전 당시 아시아에서 벌어진 역사 담음 포괄적 역사관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세계 2차대전 당시 아시아의 역사 교육박물관이 세워진다. 역사교육박물관은 1775 Lawrence Ave. East, Toronto에 들어서게 되며 전시와 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이를 위한 기자회견이 지난 9월 25일 토론토대학에서 열렸다. 역사교육박물관 건립을 주도하고 있는 조셉 왕 알파에듀케이션 회장은 “이번 박물관 건립은 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회복지위원회가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는 교회 10곳을 선정해 ‘2016 좋은 교회상’ 시상식을 열었다. 좋은 교회상으로 선정된 10개 교회는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교인들도 다 함께 자원봉사 등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었다. '2016 좋은 교회 상' 10개 교회 선정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회복지위원회(공동위원장 라창호·조흥식 장로)는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치유하는교회(담임 김의식 목사)에서 ‘2016 좋은 교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좋은 교회상을 수상한 교회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