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지선 입력 2016.10.25 15:09 수정 2016.10.25 22:02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바로가기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오늘의 사회이슈를 정원희 기자가 종합해드립니다. 오늘의 이슈포커습니다. 1.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검찰이 수사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형사부 검사 4명으로 운영되던 '미르? K스포츠 수사팀'에 대형 부패 수사를 전담하는 특수수사 부서 검사 3명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언론 보도와 정치권을 통해 최순실, 정유라 씨 모녀에 대한 의혹이 불어나면서 자금 추적 등 부패 사건 수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 검사의 증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건 초기 두 재단의 설립? 모금 경위에 관심이 쏠렸지만 최근엔 최씨가 측근들을 앞세워 재단을 사유화하려 했다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2.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에게 각종 연설문이 유출됐다는 JTBC의 보도와 관련,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순실 씨가 지난 대선 선거운동 당시 연설과 홍보 분야에서 개인적 의견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취임 후에도 일정 기간 일부 자료에 대해 최 씨의 의견을 청취했음을 인정한 박 대통령은 "조금 더 꼼꼼하게 챙겨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에 한 일이었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들에 심려를 끼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3. 4개월여에 걸쳐 검찰의 비리 수사를 받은 롯데그룹이 공식 사과와 함께 향후 개혁 방향을 밝혔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25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주요 롯데 계열사 대표들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신 회장은 앞으로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순환출자 고리 차단과 장기적 지주회사 전환 등으로 투명성을 확보하겠단 개혁안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기업문화를 혁신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약속하는 등 검찰 수사로 인해 타격을 입은 기업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4.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0.7에 그쳤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 속보치'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우리나라 국내총생산은 377조9천52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7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2분기 성장률 0.8보다 0.1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다. 이는 개별소비세 인하가 종료되면서 소비증가세가 둔화한 데다 자동차업계의 파업,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4분기엔 청탁금지법에 따른 소비위축 등이 본격 반영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경기 침체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5. 어린이 10명 중 4명이 잠들기 직전까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소아내분비학회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괍니다. 아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스마트폰이 86.2로 가장 많았고 TV와 컴퓨터, 태블릿PC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대다수의 초등학생은 충분한 운동이나 야외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적당한 수면 역시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기형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은 "소아? 청소년의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은 이제 사회문화적 차원의 문제로 인식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6. 이라크가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감산 계획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이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OPEC 2위 산유국인 이라크의 자바르 알리 알루아비 석유장관은 23일 “OPEC이 잠정 합의한 감산 조치에서 이라크는 예외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는 당초 동참 의사를 밝혔지만, 극단주의 무장조직 IS를 상대로 한 대테러전에 대한 자금 부족을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가는 이 영향으로 장중 한때 2 안팎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주변국인 이란이 “OPEC 회원국들이 감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나서면서 낙폭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GOODTV NEWS 정원희입니다. 김지선 jee8911@hanmail.net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우리는 미래의 숲리더"…아이들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올라…토트넘서 유일 주유소 기름값 상승 이어져…"5월 둘째주 하락세 전환할 것" 日은행 완화적 정책에 엔저 가속…엔/달러 34년만에 최저 어느 날 발견한 '소명'…범키, 아버지의 긍휼로 함께 걷는 여정 [인터뷰②] 우리카드, 가맹점 대표자 개인정보 7만5천건 유출 커피 원두값 16년만 최고 기록…베트남 가뭄에 고공행진 전망 암 생존자, 외로움 많이 느끼면 사망 위험 높아져 교계 주요기사 장애인·비장애인 예배로 하나돼…NCCK, 장애인 연합예배 장기기증, ‘생명과 생명을 잇는 약속 상징’ 기부 팔찌 출시 GOODTV부흥사協, ‘벚꽃축제와 함께하는 성령충만축복대성회’ 권선제일교회, 이종찬 목사 원로추대 및 방복음 목사 위임 감사예배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18기 위촉…"선한 소식 알릴 것" "한국전쟁 당시 종교인 1,700명 학살 확인" 초대교회 숨결 깃든 '헬라어 찬송시'…찬양으로 선보인다 자연 통해 발견하는 하나님의 감성으로 이웃 치유 "우리는 미래의 숲리더"…아이들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통과…충남 이어 두 번째 청소년 온라인도박 심각…9세 초등생·10대 총책도 적발 충남학생인권조례, 진통 끝 폐지…교계·시민단체 환영 "멀쩡한 부부까지 생이별?"…度 넘은 이혼 예능, 가족해체 부추긴다 국방부 "北, 핵사용 기도시 정권 종말 맞을 것" 북, '南겨냥' 초대형방사포로 핵반격훈련…"전술핵 운용 확장" 타로 카드로 진로상담?…'무속 문화' 학교까지 퍼졌다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진실한 뉴스로 세상을 밝히고 한 영혼을 살리는 신문, 데일리굿뉴스 선교사역에 후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10,000 후원 30,000 후원 50,000 후원 정기 후원 ※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매주 발행되는 위클리굿뉴스 지면신문을 발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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