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방문한 이상진 장로가 인도 현지교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미국에서 방문한 이상진 장로가 인도 현지교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최근 델리 힐링 빌리블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미국에서 온 시애틀 모 기독교방송 이상진 장로와 인도선교에 대해 여러가지 방향을 이야기했습니다.

저희가 주일 설교를 부탁했는데 흔쾌히 승낙해 주셔서 은혜롭게 주일예배를 마치고, 신입 NCTS(New Creation Theological Seminary) 신학생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가지고 간 선교물품을 모든 신학생들에게 골고루 나눠줬습니다.

교회가 위치한 지역은 힌두 강경파들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라 많이 위험합니다. 이곳에서 목회하시는 한 현지 목회자는 총알이 머리에 두개나 박힌 상탠데 총알이 조금만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고 은사를 받아 수많은 사람을 치료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검사해보니 ‘심장이 30%만 뛰고 70%는 기능을 하지 못한다’며 긴급 기도제목을 부탁했습니다. 수술을 빨리 해야 되는데 수술비가 한화로 1,000만 원 이상 들어간다고 합니다.

부득이하게 현지 목회자의 머리에 박힌 총알 두개 제거 및 심장 수술비를 위해 긴급으로 요청드립니다. 한국 큰 병원의 도움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여기는 영적 싸움을 치열하게 하고 있습니다. 힌두 강경파들이 2030년까지 힌두 공화국을 만드려고 기독단체와 기독인들을 핍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각 주 목회자들과 NCTS 신학생들이 하나가 돼 노방 심방전도 및 현지 복음화를 위해서 계속 영적 싸움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점차 열매가 맺어지고 있으며 한걸음 한걸음 인도 14억 인구의 복음화를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온갖 핍박에도 복음을 전하고 있는 인도 현지의 교회와 목회자 및 성도, 특히 총알 제거와 심장수술이 필요한 목회자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기도와 물질의 후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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