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조종환 선교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장 임병무 목사)는 총회의 화합과 총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2024년 전국목사·장로족구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준비위원회(위원장 강대석 목사)를 조직했다. 

 ▲예장 대신 총회는 수원시 오목천동의 총회회관에서 오는 4월 25일에 개최할 ‘2024년 전국 목사·장로 족구대회’ 준비모임을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예장 대신 총회는 수원시 오목천동의 총회회관에서 오는 4월 25일에 개최할 ‘2024년 전국 목사·장로 족구대회’ 준비모임을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족구대회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3월 25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의 총회회관에서 준비위원장 강대석 목사(목사부총회장, 청운교회)의 주재로 1차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준비위는 ‘2024년 전국 목사·장로 족구대회’를 오는 4월 25일(목)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화랑유원지 내 족구장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 앞서 임병무 목사(대회장, 신촌교회)는 인사말에서 “작년에 3년 간 코로나로 중단됐던 족구대회를 개최하니 너무 좋았다. 올해는 총회회관을 건축하며 맞이하는 대회이니 교단이 더욱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잘 준비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준비위는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대신이 건강한 총회임을 알리며, 교단의 화합과 노회원의 친목도모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는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준비위원장 강대석 목사는 “대회의 성과는 준비위가 어느 정도 철저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각 분과별로 대회기간 전까지 세심한 준비를 당부 드린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란 총회 표어와 같이 서로 협력 아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멋진 대회가 되도록 준비위가 힘쓰자”고 말했다. 

준비위는 대회에 출전하는 각 노회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선도모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는 대회운영 방침아래 총회 산하 여러 노회들의 참여와 협조를 구하는 한편 홍보에 더욱 주력하기로 했다. 

준비위는 조만간 2차 회의를 갖고 지난 2023년 족구대회 결과를 참고해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위한 시설·장비정비, 경기진행·대진방법 등의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2024년 전국 목사· 장로 족구대회’의 조직은 다음과 같다. 

△대회장=임병무 목사(총회장, 신촌교회), △준비위원장=강대석 목사(목사부총회장, 청운교회), △준비부위원장= 이동재 장로(장로부총회장, 동선교회), 용승복 장로(전장연 회장, 팔복교회), △진행위원장=권상규 목사(서기, 주님의교회), △운영위원장=이용진 목사(부서기, 나눔교회), △총무=장인호 목사(총회 총무, 예수소망교회), △행정=신해수 목사(총회 사무국장, 하나인교회), △심판분과장=고종국 목사(경서노회, 서안교회), △시설분과장=송창원 목사(서울동노회, 제자들교회), △재정분과장=임완섭 장로(회계, 밀알교회), △홍보분과장=조종환 목사(서북노회, 임마누엘교회), △진행협력=경안노회(노회장 변요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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