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편지] 인도의 3월은 낮에는 덥고 밤에는 시원합니다.

화살같이 빠른 시간의 흐름속에 주님을 만날 시간도 속히 오고있다고 생각하니 하루하루의 시간이 금보다 귀하게 여겨집니다.

변함없이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으로 쉼없이 일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디샤·펀잡·우타라칸드 주의 아웃리치 전도와 구제결과와 마하라슈트라 주 성전건축 소식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오디샤 주의 아베드 목사 팀은 신학생 12명이 복음과 양식을 들고 24곳의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이 전도사역 결과 53명이 듣고 36명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이때 전도팀은 가지고 간 쌀, 밀크크림, 오일 꾸러미를 주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인도 오디샤·펀잡·우타라칸드 주의 아웃리치 전도사역에 나서는 전도팀원들과 이들이 전달할 양식 등 구호물품들. ⓒ데일리굿뉴스
 ▲인도 오디샤·펀잡·우타라칸드 주의 아웃리치 전도사역에 나서는 전도팀원들과 이들이 전달할 양식 등 구호물품들. ⓒ데일리굿뉴스

한 학생은 두 과부가 복음을 듣고 즉시로 영접기도 드림에 은혜를 받았다고 간증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도 자신들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시는 주님을 찬양한다고 전했습니다.

펀잡 주의 사티쉬 목사 팀은 14명의 신학생들이 28가정을 방문한 결과 그날 80명이 복음을 듣고 그중에 39명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의 구주로 영접하는 고백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신학생 아난드 씨는 복음을 전하고 아픈 곳을 위해 기도하니 즉시로 통증이 사라져 정말 예수님의 무한한 능력을 체험했다는 간증과 함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또 다른 팀원 역시 다른 성도들에게도 전도방법을 가르쳐서 수많은 영혼을 구워하기 위한 그룹모임을 갖기 원한다고 뜻을 밝혔습니다.

우타라칸드 주의 쁘라두만 목사 팀은 15명의 신학생들과 함께 30가정을 방문해 전도한 결과 70명이 듣고 15명이 영접했습니다. 이들은 밀가루, 소금, 오일, 티 잎, 감자, 양파 꾸러미를 방문한 모든 가정에 구호양식으로 나눠드렸니다.

긴급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마하라쉬트라 주의 니키탄 목사의 성전건축이 하나님의 은혜로 잘 진행되다가 이제 막바지 총 마무리 공사를 위한 페인팅, 문짝, 창문공사 등으로 추가 450만 원이 필요하다는 기도요청이 왔습니다.

인도선교에 관심을 가진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물질협력을 당부드립니다.

오정환 선교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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