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국제어린이마라톤' 포스터. (사진제공=세이브더칠드런)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식량 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동을 돕기 위한 '제14회 국제어린이마라톤'이 5월 4∼10일 전국 6개 지역을 포함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4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라톤 참가자 1만1천50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오프라인 대회는 서울(6일·마포 월드컵공원), 경기(4일·안양 평촌중앙공원), 세종(5일·세종호수공원), 전북(5일·전주 농촌진흥청), 대구(4일·두류공원), 부산(4일·용호별빛공원) 등 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는 4∼10일 중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달리는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는 빨간염소 고티와 함께 달려요'가 대회 슬로건이다. 대회 중에는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사업 소개 부스와 세이브더칠드런 브랜딩 부스도 마련된다.

참가비 2만원은 세이브더칠드런의 탄자니아 영양 및 생계지원 사업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www.sc.or.kr/marathon)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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