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2시간까지 육아를 위해 쓸 수 있는 '공무원 육아시간' 대상 자녀가 8세 이하까지 확대된다.초등학교 2학년생 자녀를 둔 공무원 부모라면 근무 시간 중 매일 2시간씩 아이를 돌볼 수 있다는 의미다.인사혁신처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육아기 공무원에게 하루 최대 2시간씩 단축 근무 혜택을 주는 공무원 육아시간 대상이 현행 5세 이하 자녀에서 8세 이하(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로 확대된다.공무원 육아시간 사용 기간도 현재 24개월에서 36개
[데일리굿뉴스] 한상덕 대기자=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만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보다는 ‘개인 자율 방역’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획일적인 정부 규제 대신 일상회복을 중단 없이 이어가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 이용·밀집시설에선 개인 스스로 조심하고 정부의 방역 지침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재택근무와 휴가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자연스러운 거리두기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공공분야가 솔선수범해 민간분야와 국민의 일상방역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취지로 인사혁신처는 다음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정부가 재택근무를 활성화하고 유증상자에 대한 휴가를 적극 권고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일상 방역 생활화 추진방안'을 27일 발표했다.규제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안내·홍보와 공직사회의 솔선수범,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자율 방역을 독려해 코로나19 재유행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놓은 대책이다.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발표하며 "재유행의 파고를 국민 참여에 기반한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통해 극복하고자 한다"며 "자율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정책돋보기는 정부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정부의 가족돌봄비용 지원 제도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코로나19로 가족돌봄휴가를 쓰는 근로자에게 정부가 최대 50만원을 지원합니다.고용노동부는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을 돌보거나 코로나19로 인한 휴원·휴교·원격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2학년 이하(또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보살피기 위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자입니다. 장애인 자녀의
최상경 기자 = 정책돋보기는 정부의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 가족돌봄휴가자에 대한 정부 지원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가족돌봄휴가 근로자, 최대 50만원 지원코로나19로 가족돌봄휴가를 쓰는 근로자에게 정부가 최대 50만원을 지원합니다.고용노동부는 21일부터 코로나19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을 돌보거나 코로나19로 인한 휴원·휴교·원격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2학년 이하(또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보살피기 위해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족돌봄휴가를 쓴 근로자는 올해도 1인당 하루 5만 원씩 지원된다.4일 고용노동부는 오는 5일부터 '코로나19 관련 가족 돌봄 비용 긴급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가족의 코로나19 감염이나 초등학교 2학년(또는 만 8세) 이하 자녀의 휴원, 휴교, 원격수업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쓴 근로자다.1인당 하루 5만원씩 최장 10일 동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노동부는 "올해 1월 1일 이후 가족돌봄휴가를 이미 사용한 근로자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다.가족돌봄휴가는
정부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사태와 관련, 긴급대책으로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8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이번 추경을 '피해맞춤형 재난지원'이라고 설명했다.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직종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겠단 의도다.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그동안 3차례 추경을 편성했고, 지난달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확산하자 이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한 4차 추경을 편성했다.문 대통령은 "우
"휴가 비용 지원도 재정 당국과 신속히 논의"고용노동부가 연간 최장 20일로 늘어난 가족돌봄휴가를 이번주부터 근로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코로나19로 추가적인 가족 돌봄이 필요해지자, 가족돌봄휴가 기간을 연간 10일에서 20일로 연장하고 적극 활용토록 한 것이다.노동부는 "자녀 돌봄이 필요한 근로자들이 가족돌봄휴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배우자 없이 혼자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근로자는 25일까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노동부는 가족돌봄휴가가 무급휴가인 점을 고려해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국회는 7일 가족돌봄휴가를 연장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을 처리한다. 법안 처리에 합의한 여야는 이날 오전 국회 환경노동위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한 뒤 법제사법위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가족돌봄휴가는 연간 10일을 하루 단위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급 휴가 제도로, 올해 1월 시행됐다.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휴원, 휴교가 장기화하면서 이를 소진한 경우가 많아 더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다.가족돌봄휴가 연장을 위한 법안은 여러 개 발의된 상태다.민주
아이를 키우며 직장을 다니는 20∼40대 여성 가운데 절반가량이 코로나19 여파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는 자녀 양육과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직장맘'과 '직장대디'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5일까지 온라인 스트레스 자가진단을 받게 한 결과, 참가자 308명 가운데 37.3%(115명)가 '스트레스 고위험군'으로, 54%(167명)가 '스트레스 잠재군'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성별로 보면 여성 응답자 247명 가운데 45%(112명)가 고위험군이었다. 특히 20
코로나19 사태로 정부가 유치원·초등학교 개학을 연기하면서 가족돌봄휴가 비용 지원 기간을 확대하자 지원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가족돌봄휴가 비용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노동부에 들어온 신청 건수는 모두 7만 4,898건에 달했다.지원 신청은 정부가 가족돌봄휴가 비용 지원 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공식 발표한 다음 날인 지난 10일부터 급증했다.정부 방침 발표 전까지만 해도 가족돌봄휴가 비용 신청은 하루 평균 3,100건이었다. 10일 5,109건으로 뛰었고 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휴원·휴업으로 집에서 자녀를 돌봐야 하는 직장인들의 가족돌봄휴가 비용 신청이 5만건을 넘어섰다.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3일까지 노동부가 접수한 가족돌봄휴가 비용 신청은 모두 5만 977건에 달했다. 3일 하루에만 2,455건이 몰렸다.가족돌봄휴가는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개정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른 제도로, 긴급하게 가족 돌봄이 필요해진 노동자가 쓸 수 있다.만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나 만 18세 이하 장애인 자녀를 둔 노동자가 개학 연기 등 코로나19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직장인의 '가족돌봄휴가'와 지원금 신청이 급증하며 나흘 만에 1만건을 훌쩍 넘어섰다. 5일 이내 하루 5만원씩 지원…가족돌봄휴가 거부 등 익명신고는 112건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노동부에 들어온 가족돌봄휴가 비용 신청은 1만3천228건에 달했다. 19일 하루에만 3천645건이 몰렸다.가족돌봄휴가는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개정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른 제도로, 긴급하게 가족 돌봄이 필요해진 노동자가 연간 최장 10일 동안 쓸 수 있다.만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문제가 되고 있지만, 콜센터 근무 상담직원들의 코로나19 대비 등 건강관리는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영업 실적을 채우지 못하면 인센티브 하락, 업무상 불이익이 주어지는 환경에서 자가격리나 유급휴일 등은 '그림의 떡'입니다.""구하기 어렵다는 마스크는 상담사가 알아서 준비해 오라고 하고, 업무시간 중 병원 진료를 받으러 다녀오면 시간만큼 초과근무를 시켜요."이번 콜센터 상담원 집단감염과 관련 CJ텔레닉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각급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맞벌이 부부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맞벌이 직장인 4명 가운데 3명은 자녀 돌봄을 맡길 곳을 찾지 못했다. 유아 둔 맞벌이 직장인 90% "육아공백 있다"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 이후 맞벌이 직장인의 자녀돌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육아공백을 경험했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76.5%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설문에 따르면 육아공백 경험 비율은 유아(4∼7세) 자녀를 둔 맞벌이 직장인에게서 90.4%로 가장 높게 나타났
정부와 공공·금융기관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상경제시국 극복에 나선다. 20조원 규모의 종합경기대책뿐 아니라,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당시 수준(6조2천억원·세출 예산 기준)을 넘어서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까지 마련 중이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율 2배↑…승용차 개별소비세 70%↓ 정부는 2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고 회복 조짐을 보이다가 사그라든 경제 활력
고용노동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일주일 연기함에 따라 자녀 돌봄이 필요해진 노동자가 '가족돌봄휴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안내하기로 했다.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24일 '코로나19 고용노동 대책회의'를 열어 "긴급하게 자녀의 가정 돌봄이 필요한 근로자는 연차휴가와 함께 가족돌봄휴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가족돌봄휴가는 올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개정 남녀고용평등법에 신설된 것으로, 노동자가 가족의 질병, 사고, 노령, 자녀 양
내년부터 부모 동시 육아휴직이 가능해지고 육아휴직 급여도 부모 모두에게 지급된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3개 시행령이 1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현행 시행령은 같은 자녀에 대해 배우자가 육아휴직 중인 근로자의 경우 배우자와 같은 기간에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을 두고 있으나 개정 시행령은 이 부분을 삭제했다. 이에 따라 당장 내년 2월 28일부터 부모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가족의 질병·사고·노령 또는 자녀 양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