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카드사역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백석대학교

조선, 동아6월부터 매주 한 번씩 게재 코로나원인신옥주 교주 수감때문주장 1회 광고 비용만 6,000만원 이상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지 않고 진리를 상상하는 유대인들” 지난 8일 조선일보 28면 전면 광고에 적힌 문구다. 이단 '은혜로교회'가 광고를 냈다. 광고에서 은혜로교회는 신옥주 교주가 재림한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개신교인들이 받아드리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신교주는특수 폭행, 특수 감금, 사기,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이다. 교도들을 미혹해 남태평양 피지공화국으로 이주시키고, 일명 ‘타작마당’을 통해 교도들을 폭행,지난해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본지가 조사한 결과, 조선일보에은혜로교회 전면 광고가 실린 지 4개월이 지났다. 지난 6월 16일 수요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17번 게재됐다. 매주 하나씩 실린 셈이다. 동아일보도 같은 기간 동일한 광고를 실었다. 두 언론사 모두 2018년 당시‘은혜로교회 피지 이주 사건’을 기사화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역설적이다. 은혜로교회가 두 언론사에 지불한 광고비용만 해도 최소 1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017년 기준 조선일보 광고 요금표에 따르면지정한 컬러 전면 광고의 경우 9,990만원, 미지정 전면 광고의 경우 6,660만원이다. 실제 금액은 조정되기는 하지만산술적으로 따지면 조선일보에만 적어도 11억원이 넘는 광고비를 지급한 셈이다. 교계에서는 막대한 광고비가은혜로교회에서 운영하는GR그룹에서 충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R그룹은 은혜로교회 영문명인 '그레이스 로드(Grace Road)'의 줄임말이다. 은혜로교회 한 탈퇴자는 “신옥주 교주 옥바라지도 해야 하고, 교세를 유지하는 데 자금이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은혜로교회는 지난 2월부터 국내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서울 송파와 양재, 논현 등 도시락 체인점을 내며 식품 사업을 확장하는 모양새다. 규모는 크진 않지만 서울 곳곳에 매장을 열었다. 이단 전문가는 이처럼 은혜로교회가 일간지에 광고를 내는 이유는 신옥주가 무죄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박형택 소장은 “은혜로교회는 신옥주가 감옥에 간 게 아니라 고난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이단들이 일반 대중에게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려고 언론사광고를 종종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단 은혜로교회는 2018년 SBS<그것이 알고싶다>를 통해 보도되며실체가 공개됐다. 신옥주 교주가 남태평양 피지섬을 ‘하나님이 선택한 낙토(樂土)’라고 소개하며 교도들을 이주시킨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당시 400여 명의 교도가피지행을 선택했다. 하지만 낙원의 땅이라는 피지에서 교도들은 여권조차 뺏긴 채 12시간 이상 중노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백석예술대학교
한맥

한국교회건강연구원(이사장, 정연철 목사, 원장 이효상 목사)은 10월 15일 종로5가 100주년기념관에서 종교개혁 504주년 기념 ‘종교개혁, 그 불꽃을 다시 점화하다’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교회건강연구원 이사장 정연철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개혁운동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공동작품이지 한 개인의 업적이 아니다”라며, “한국교회는 개인기는 강점이지만 팀워크가 약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다. 우리민족 전체로나 한국교회가 당면한 현실적 모순들을 과감히 개혁하고 새로운 역사, 새로운 운명을 창출해 나가려면 이 팀워크의 문제, 옳은 일을 함께 이뤄나가는 운동성을 길러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요 발제자들의 주제발제가 이어졌다. 첫 발표자인 손봉호 교수(서울대 명예, 고신대 석좌)는 ‘종교개혁을 다시 생각하다’는 제목의 발제에서 “종교개혁의 가장 중요한 공헌을 ‘당시 천주교회에 상실된 성경의 권위를 회복한 것”이라며,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자들만큼 성경을 올바로 해석하고 제대로 순종하는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최근에 한국교회 지도자와 교인 일부는 정치적 이념에 지나치게 편향적이 돼 교계와 사회분열을 부추기고 있다”며, “배금주의 못지않게 극단적인 이념편향도 우상숭배가 될 수 있다. 세상에 속하지 않는 ‘나그네’의 위상과 ‘오직 성경’의 종교개혁 정신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교개혁을 다시 시작하다’라는 발표에서 최식 목사(다산중앙교회)는 목회환경의 급변과 오늘의 상황을 설명하며, 다산중앙교회를 중심으로 개혁의 중심사상인 ‘하나님 중심’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교회건강연구원이 주최한 종교개혁 504주년 기념 ‘종교개혁, 그 불꽃을 다시 점화하다’라는 주제의 포럼에서 최식목사가 발제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최 목사는 “개혁자들의 중요한 관심사는 말씀의 회복이었고, 이것은 새로운 교회관의 핵심이었다. 개혁자들의 교회갱신의 핵심을 말씀의 권위회복에 뒀으며, 설교를 통해 이를 실현하고자 했다. 즉 설교는 교회개혁과 교회건설의 중요한 도구”라며,“청중은 설교의 바른 선포를 위해 파수꾼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 번째 발표자로 나선 정성진 목사(크로스 로드 이사장)는 ‘종교개혁을 다시 주문하다’는 주제 발제에서 “한국교회는 축복주의, 개교회주의, 성장주의, 이기주의에 집착한 나머지 공교회성을 실종하고 국민으로부터 외면 받는 종교가 되고 있다. 그것은 한국의 기독교가 성직자 등 특정인의 사유물로 전락하고, 민족에게 희망을 주던 교회는 세상 속에서 빛을 잃어버리고,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포럼 전체 진행을 맡은 연구원장 이효상 목사는 “종교개혁주일을 앞두고 한국교회와 크리스천들은 내가, 무엇을,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 하는 물음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연구원은 11월 말쯤 2022년 기획목회사역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피부에 색소를 주입해 특정한 글자나 문양을 남기는 '타투(tattoo, 문신)'. 과거 조직 폭력배의 상징이자 소위 비주류라는 인식이 강했던 타투는 이제 사람들의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떠올랐다. 타투가 대중화되면서 타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지난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만19세~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타투 관련 인식 조사'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타투를 한 사람을 보면 무섭다는 사람은 △2014년 28% △2018년 24% △20201년 20%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타투한 사람과는 거리를 둔다고 답한 사람도 △2014년 21% △2018년 20% △20201년 18%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 타투에 대한 인식은 앞으로 더 관대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응답자 66%는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타투에 대한 인식이 더욱 관대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타투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는 타투 인구의 증가세로 이어지고 있다. 타투 경험이 있는 사람은 2014년(25%)보다 6% 증가한 31%로 나타났다. 여성과 젊은 층에서 타투를 많이 하고 있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 37%, 남성 24%가 타투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가 각각 39%, 38%로 타투 경험이 가장 많았다. 타투를 하는 이유(중복 응답)로는 '재미와 호기심'이 52%로 가장 많았다. 이어 △휴가철 기분(여행 기분)을 내기 위해서 38% △나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어서 25% 등의 순이었다. 앞으로 타투는 더욱 대중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체 응답자 65%는 앞으로 타투를 하는 사람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타투를 하는 연령대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응답도 66%에 달했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평균 60%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해, 중장년층의 타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소장은 한국교회가 타투 인구의 증가와 사회적으로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시사한다. 지 소장은 "앞으로 타투에 대해 더 사회적으로 관대해지고 이를 시술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교회에서도 타투를 한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때 교회는 타투를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가 엄숙주의에 빠져 가볍고 빠른 것을 선호하는 시대의 변화를 놓쳐 특히 젊은이들에게 교회를 사회와 유리된 곳으로 만드는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며 "자기 개성을 마음껏 펼치는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교회에 넘쳐날 때 교회는 좀 더 친근한 장소로 젊은 세대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토·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종영을 2회 앞두고 동성애를 다뤄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갯마을 차차차> 14회에서는 유초희(홍지희 분)가 과거 여화정(이봉련 분)을 좋아했던 사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초희는 윤혜진(신민아 분)의 치과에서 진료를 받던 중 사랑니가 있는 것을 보고 여화정의 집에서 하숙하던 15년 전 추억을 떠올린다. 회상에서 유초희는 마당 평상에 앉아 봉숭아꽃을 빻고 있는 여화정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본다. 마침 유초희를 찾아온 모친이 이를 목격한다. 유초희 모친은 "어미가 돼 갖고 딸년 눈빛 하나 못 읽겠냐"며 "한 번만 더 이러면 오빠가 정신병원에 처박아 버린댔다"고 다그친다. 그러자 유초희는 "엄마 나 안 미쳤어. 멀쩡하다고.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게 어떻게 병이야"라고 오열한다. 방송에서 동성애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과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여화정을 향한 유초희의 마음과 그가 그동안 장영국(인교진 분)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진짜 이유가 드러난 장면이었다. 주인공 못지 않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들 삼각관계에동성애라는 반전을 꾀하자 시청자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간접적으로 동성애 코드를 가미하면서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시청자도 적지 않다. 이 드라마를 매주 챙겨 본다는 성은희(69) 씨는 "드라마를 봤지만, 동성애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세 명이 나올 때 특히 재밌게 봤는데 동성애라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불편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청자 최상희(34) 씨는 "(동성애인지) 긴가민가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묘사됐다"며 "드라마 흐름이나 분위기상 맞지 않은 생뚱맞은 설정이라는 생각과 굳이 동성애 코드를 넣어야 했는지도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수하고 밝은 드라마 분위기 때문에 즐겨봤는데, 동성애가 나온 이후 불편하다는 생각마저 든다"고 덧붙였다. <갯마을 차차차>뿐만 아니다.tvN <마인>, JTBC <알고있지만> 등 최근방영된 대다수 드라마가 동성애를 다루면서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동성애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하나의 기본 구성 요소가 됐다며이 같은 현상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화선교연구원 백광훈 원장은 "동성애는이제영화나 드라마에서하나의 클리셰(Cliche)로 굳혀지고 있다"며"이를 소비하는 대중에게 동성애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더는 놀랍거나 충격적으로 다가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동성애를 통념적으로 받아들이는 사회 흐름속에서 진리를 공급할 수 있는 역할은 교회가 유일하다"며 "성도들, 특히 다음세대에게 성경이 말하는 건강한 성에 대해 분명히 가르쳐주고 담론을 만들어가는 것이 교회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순종’은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영역이자, 또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순종이 습관이 되면 불순종이 어려워진다’고 고백할 만큼 이른바 ‘순종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사람이 있다. 케냐에서 27년째 선교를 이어오며 묵묵히 순종의 길을 걷고 있는 임은미 선교사를 만나봤다. Q. 오지의 땅 케냐로 선교를 떠나게 되신 계기가 무엇인가요? A. 워싱턴 순복음제일교회에 교육 전도사로 있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그 때 가족 수양회에 강사로 오신 분이 아프리카 선교사님이었어요. 그 분이 수양회 끝나고 저에게 아프리카에 세울 학교에 교수가 필요한데 오셔서 같이 사역하시는 게 어떻냐고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저는 기도해보겠다고 했죠.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그분이 다음 가족 수양회 때도 또 강사로 오셔서 기도해보셨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부턴 정말 남편과 같이 진지하게기도해봤는데 마음이 안 생겼어요. 그래서 선교사님과 같이 식사하러 나가기 전에 남편한테 ‘선교사님께 우린 못 간다고 당신이 말씀 드려라’라고 했어요. 그러기로 했고요. 선교사님께서 만나서 식사하고 헤어지기 전에 ‘돌아가면서 한 명씩 기도합시다’라고 하시는 거예요. 근데 남편이 ‘하나님 뜻이면 아프리카로 가겠습니다’라고 기도하는 겁니다. 집에 가서 ‘대체 왜 그랬냐. 이렇게 변덕스러워도 되는 거냐’ 했더니 ‘변덕스러운 건 안 좋지만 하나님의 종이 순종하지 않는 건 더 안 좋은 거야.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도하시는데 내가 어쩌겠어’라고 해서 가게 됐죠 결국. Q. 케냐를 선교지로 정한 후의 마음은 어떠셨나요? A. 남편과 제가 그 때 신혼이었어요. 그래서 아파트도 새로 꾸미고, 신학교 졸업하고 멋지게 살아볼 생각으로 여러가지 준비해 놨었죠. 그런데 마련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전부 팔아야 해서 솔직히 아까운 마음이 컸고 ‘가는 게 맞나’ 싶으면서 속상했죠. 그런데 가기 바로 전 날, 집 앞에 나와서 하늘을 보는데 별들이 너무 반짝반짝 빛났어요. 반대로 눈을돌려서 본 고층 빌딩들은 전부 허무하게 느껴졌죠. 하나님께서 전혀 미련 없이, 망설임 없이 떠날 수 있게 해주신 은혜였어요. Q. 27년동안의 케냐 사역 중에서 기억나는 특별한 사건이 있으실까요? A. 신학교에서 한 경비원을 만난 거예요.그 당시 학교에서 만난 한 경비원이 책을 들고 있길래 ‘책을 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예수님 믿느냐’고 물어봤더니 ‘반반이다’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나에게 책이 많이 있는데 모두 예수님에 대한 책이다. 그래도 빌려가겠냐’고 또 물었는데 빌려가겠다고 해서 여러 권을 빌려줬어요. 제가 준 책들을 읽고그분이 원죄에 대한 질문이 생겨서 제가 설명해주고 그 때 그분이 예수님을 영접했어요. 그 후에 사무실에 와서 책을 또 빌려가면서 저한테 ‘선교사님, 왜 미국 땅에서 아프리카 땅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 같으시냐’고 묻더라고요. 저는 ‘이 나라의 영적인 리더들을 키워내는 신학교의 교수로서…’ 거창하게 제 비전을 설명했죠. 그랬더니 그 분이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선교사님을 보내신 이유는 나 한 사람 때문이예요’라고 말했어요. 하나님께서 그 때 알려주셨죠. 한 사람의 소중함을. Q. 새벽 4시 묵상을 27년째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고 계세요. 묵상의 유익 소개해주세요. A. 주인이 하는 말을 알아들어야 순종을 합니다. 아침에 해야, 또 매일 해야 하나님이 뭐라고 하시는 지 알아들을 거고, 할 수 있는 능력도 하나님께서 주시잖아요. 하나님과 1 대 1 관계를 우선순위로 안 두면 다 내 지혜와 능력, 내 힘으로 하게 돼요. 그럼 번아웃, 탈진하겠죠. 저는 삶이 아무리 바빠도 묵상 먼저 해요. 그러니까 매일매일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공급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27년 사역했는데 아직까지도 탈진 없습니다. Q. 순종하려면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하는데, 하나님의 음성인지 분별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나요? A. 하나님의 음성은 긍정적인 음성이예요. 항상 나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셔요. 여기에 포커스를 두고 내가 하려는 일 때문에 내 마음이 기쁜가를 봐야 해요. 죄를 지으려면 기쁨이 없거든요. 하지만 하려는 일이 어려운 일일 순 있겠죠. 그럼 기도하게 되는가, 그 다음엔 감사하게 되는가를 보세요. 방향성이 중요한 겁니다. 음성 듣고 난 다음에 하나님이 더 좋아지는가, 싫어지는가. 예를 들면, 지금 너무 외로운데 그 때 하나님께서 ‘왜 외롭다고 그래. 내 이름은 임마누엘이야. 나는 너와 함께해’라고 하시면 하나님 음성인거죠. 반대로 ‘죽어버려. 사람이 그럴 때 자살하는거야. 인터넷 들어가봐’ 그러면 하나님 음성일리가 없죠. ▲최근 출판된 임은미 선교사 저서 <나는 이렇게 순종했다>ⓒ데일리굿뉴스 Q. 최근 책 <나는 이렇게 순종했다>를 집필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순종이 친근감 있게 느껴졌으면 해서요. 참된 순종은 기쁘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쓰게 됐습니다. 기쁜 일 하려면 조금 힘들더라도 왜 못하겠어요. 순종하려면 우선 하나님을 사랑해야 해요. 복종이 아니고 순종이니까. 순종을 할 때 아무리 힘든 일이어도 힘들게 여겨지지 않는 것은 주님과 함께 가는 길이기 때문이예요. 예를 들면, 수술 받으러 갈 때 마취 하잖아요. 어떤 수술을 하든 안 아프죠. 마취 했으니까. 순종할 때도 사랑의 마취가 되면 무슨 일이든 고통스럽지 않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십자가는 등에 지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가야 해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십자가를 바라보고 따라가죠. 예수님을 바라보고 가다 보면 사랑하니까 가게 돼요. 그만큼 죄에 대한 묵상을 하기 보다 하나님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을 쫓아 거룩한 삶을 살다보면 죄가 따라 오다가 허덕거리게 돼 있어요. 이 책을 보시고 순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어요. Q. 앞으로의 사역 계획과 비전에 대해서 나눠주세요. A. 정년 퇴직이 얼마 안 남았어요. 나머지 삶을 선교사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했어요. 이번에 한국 온 이유가 한동대학교와 MOU 맺으려고 왔거든요. 아프리카에 ‘청년 기독 연맹’이 있는데 거기에 2년 전부터 대표를 맡고 있어요. 그곳에서 하는 일이 대학생 청년 리더들을 키우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동대학교 국제개발협력대학원 석사 학위 따기 위해 우리 아이들을 보내기로 했어요. 기독교 가치관을 가진 한동대학교에서 교육받은 아이들을 다시 케냐에 데려가서 사회에 영향력 있는 리더로 양성시키는 것이 꿈입니다. 동시에 케냐에 연대와 고대처럼 기독교 가치관을 가진 대학교를 만드는 것도 새 비전입니다.

기자채널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