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한국군국이 5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2019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선포식'을 개최한다.(사진제공=구세군한국군국)

구세군한국군국(김필수 사령관, 이하 구세군)이 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2019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 선포식'을 개최한다.
 
3회째를 맞은 '나부터 이웃사랑'은 자선냄비 거리모금 기간, 한국교회 각 교단이 모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1회와 2회 모두 각 교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종을 흔들며 모금활동에 나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기독교한국침례회 등 한국교회 10여 개 주요교단들이 참여한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에서는 한국교회의 이웃사랑 동참을 독려하는 메시지가 선포된다. 참석한 주요 교단 관계자들은 '나부터 이웃사랑! 자선냄비와 한국교회가 함께!'라는 표어를 제창할 예정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구세군 자선냄비는 국내 기부문화를 이끌며 일반 국민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게 큰 특징"이라며 "이러한 자선냄비 활동에 한국교회가 가장 먼저 동참하는 것은 교회가 이웃사랑과 나눔 활동에 앞장선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20일까지 매일 7시간씩 서울 광화문 감리회본부 앞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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