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회(이하 권사회)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제5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열렸으며, 권사회의 후원으로 쌀 950포대가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이영훈 목사는 “사랑이라는 것은 어느 한 때에 일시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져 가야 하는 것”이라며 “1년 365일이 성탄절이 돼서 이 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사랑 나눔이 우리 교회를 중심으로 한국 교회에 확산되어지고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의
정부는 지난해 10월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후 입법 공백 상태로 약 1년이 지났다. 현재 국회에는 낙태죄 관련 법안이 7개 정도 발의가 되어 있지만,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무조건적인 낙태가 확산하지 않도록 법제적 논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 연취현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에서 이런 입법 공백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서 작년 12월 말까지 헌법 불합치 상태로 법을 살려 놓겠다고 했는데 결국 이 입법 공백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사실 낙태죄가 없기를 바라는 분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생명의빛홈타운을 건립했습니다. 귀한 장소에서 우리 선교사님들, 또 이곳에 함께 사시는 분들을 섬길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은퇴선교사를 중심으로 한 노인복지주택 ‘생명의빛홈타운’을 건립하고, 준공 기념 개원식을 진행했다.22일 경기 가평군 생명의빛홈타운에서 열린 개원식은 1부 개원예배와 2부 흉상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개원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남서울은혜교회 박완철 담임목사는 “은퇴 선교사 마을을 세우기 위해 밀알복지재단이 지난 5년 동안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소망교회(담임목사 김경진) 사랑나눔부와 결식아동·가정폭력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과 간식키트 제작식을 진행했다.소망교회 사랑나눔부는 약 2,300만원 상당의 결식아동들을 위한 간식키트와 가정폭력피해아동시설 노후 가전·주방용품 교체 지원금 2천만원을 후원했다.지난 12일, 월드비전 본사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김순이 국내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소망교회 사랑나눔부 장선기 목사, 임순호 장로, 김명규 집사가 참석했다.특히, 지난 20일에는 소망교회 사랑나눔부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과 서울시가 진행하는 사랑의 희망박스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올해는 홀몸어르신과 미혼모 가정 등 전국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2만 2천개의 희망박스가 전달된다.서울 전역의 저소득 주민에게 지원 예정굿피플과 서울시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랑의 희망박스’가 올해도 진행된다. 11일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에서 진행된 ‘2021 굿피플 사랑의희망박스 박싱데이’ 행사에는 이영훈 굿피플 이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최경배 굿피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영훈 굿피플 이사장은 “서울시와 함께 10년째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데,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이하 백석총회)가 전국노회 순방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총회 임원진과 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백석총회, 전국노회 순방 간담회 진행 지난달 새로운 임원진을 꾸린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소통하는 총회’를 주제로 다음 달 11일까지 전국노회 순방에 나선다. 백석총회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와 충청, 전라, 경상지역 등 전국 11개 권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백석총회 김진범 부총회장은 27일 열린 서울동북권 노회순방에서 “개교회의 어려운 문제를 수렴해 노회
교계 안팎으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체계 전환이 탄력을 얻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국내에 귀국하는 선교사들이 늘어난 상황이다. 문제는 이들이 머물 공간이 마땅치 않아 위드 코로나 시대 이들이 생활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선교사들을 비롯해 은퇴 목회자나 일반인들이 머물 수 있는 노인주거공간을 마련했다. 코로나 속 귀국 선교사 증가…노후 돕는 주거공간 ‘주목’“코로나19로 국내에 계속해서 머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지만, 거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 25일부터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2차는 지난 7월 진행한 1차(4천333호) 때보다 공급물량이 6천호 가까이 증가한 1만102호에 달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3기 신도시와 성남시 등 관심 지역에서 2차 사전청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구별 물량은 △남양주 왕숙2 1천412호 △성남 신촌 304호 △성남 낙생 884호 △성남 복정2 632호 △수원 당수 459호 △의정부 우정 950호 △군포 대야미 952호 △의왕 월암 825호 △부천 원
서울시가 정부의 대중교통 평일 야간 감축 운행을 25일부터 정상화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9호선, 우이신설선, 시내버스, 마을버스는 25일부터 감축 이전 단계로 정상 운행한다. 코레일과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3·4호선은 1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평일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행해왔다. 서울시에 따르면 감축 운행에 들어간 뒤 평일 밤 10시 이후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감축 운행
이달 전국의 집값 상승 폭이 지난달보다 줄었다. 24일 민간 시세 조사기관인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으로 이달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 매매 가격은 지난달 대비 전국 1.05%, 수도권 1.2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2006년 12월 이후 14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지난달(전국 1.52%·수도권 1.89%)과 비교하면 각각 0.47%포인트, 0.62%포인트 떨어졌다. 이달 서울 집값은 1.10% 올라 전달(1.52%)보다 오름폭이 축소됐다. 지난 6월부터 월간 1%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2일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공모 결과 삼성, KT,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4개 기업의 5개 훈련과정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대책의 하나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선도기업이 훈련과정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양성되는 인재는 연간 3천100명이다. 훈련과정 참여·수료 시 기업별로 제공되는 취업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훈련생들의 만족도가 높
정부가 다음 달 초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과 연동해 중단했던 소비·관광 활성화 대책도 재개한다. 2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우선 코로나19 위기 기간에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던 소비쿠폰을 다시 가동할 계획이다. 외식·숙박·관광·체육·영화·프로스포츠 관람 등 쿠폰 사용을 다시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외식 쿠폰은 그동안 배달앱 등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사용 때만 지급했는데 오프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공급망 병목과 인플레이션을 경고하면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임박을 예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22일 국제결제은행(BIS) 주최로 열린 온라인 콘퍼런스에서 연준의 테이퍼링 시작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경기 회복을 돕기 위해 매달 1천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 중인 연준은 이르면 내달 중순부터 채권 매입 규모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 내년 중반까지 양적완화 정책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입장이다. 파월 의장은 "공급 제약과 높은 인플레이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공식화한 가운데, 국내 휘발유 가격이 이번 주에만 ℓ당 45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주유소 평균 가격은 1천700원을 넘어서며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0.18~22)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5.2원 오른 ℓ당 1천732.4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기준 휘발유 가격은 2014년 11월 둘째 주(1천735.6원) 이후 최고치다. 전날 전국 평균 휘발윳값은 1천748원으로, 하루 만에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23일 70%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위드 코로나’ 전환도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우리나라 인구 대비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70%를 돌파했다. 국내 접종 완료자는 총 3천594만5천342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 대비 70.0%다. 접종완료율 70%(18세 이상 기준 80%)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기 위해 정부가 내세웠던 핵심 조건이다. 코로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숨진 보건 의료 종사자가 전 세계적으로 18만 명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WHO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코로나19로 숨진 보건 의료 종사자가 8만 명이서 18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보건 의료 종사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높지 않다는 결과도 나왔다. 지난 달까지 119개 나라의 보건 의료 종사자 백신 접종 완료율은 평균 40%며, 이 중에서도 아프리카와 서태평양 지역의 접종률은 10%로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WHO는 "코로나19로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국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빈곤층의 겨울나기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난과 경기 침체 등으로 연탄 후원이 줄어든 탓이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 이하 연탄은행)은 2021년 전국 연탄 사용 가구는 조사 결과 8만1천721 가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이 중 소외 가구 3만5천966(44%), 수급자 2만4천810(30.4%), 차상위 8천40(9.8%)등 경제적으로 열악한 가구가 전체의 84.2%(6만8천816 가구)를 차지했다.2020년부터 시작된 코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가 2021 동문 전시회를 진행한다. 현재 활동 중인 졸업생 작가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독교적 메시지가 담긴 작품도 볼 수 있다. 백석예술대학교 2021 동문전시회가 ‘믿음, 소망, 사랑’이란 주제로 막을 올렸다. 전시에는 총 20명의 백석예대 동문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된다.회화, 시각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 만화애니메니션 전공 졸업생들이 참여했다. 박미숙 작가의 명화 속 예수 그리스도를 재해석한 작품과 김시현 작가의 보자기 작품 등 기독교적 메시지가 담긴 작품도 다수 포함됐다. 박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가 2021 전국 고교생 푸드 및 서비스 온라인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진행됐다.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가 주최하고 ㈜토탈베이커리시스템에서 후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인원이 한곳에서 모여 대회를 진행하기가 어려운 관계로 온라인 경연대회로 진행됐다. 전국 34개 고등학교에서 총 86명이 지원했다. 백석예술대학교 측은 “아이디어와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들이 눈에 띄는 등 전체적으로 볼 때 코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이하 백석예대)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 학생들이 '2021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연극 부문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15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본선에 오른 6개 대학 6개 작품 가운데 백석예대의 연극 팀이 대상을, 연출을 한 윤동선 학생이 연출상을 각각 수상했다.이원엽 학생은 연기상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팀에는 대상 600만원, 연출상 10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됐다. 백석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은 지난 6월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