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의전화가 자살위기와 고통에 처한 사람들을 돌아보기 위해 ‘우리가 만드는 슈퍼히어러’ 라는 주제로 '제41회 생명의전화를 돕는 만찬회'를  28일 오후 6시 더 프라자 호텔 별관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생명의전화)

자살위기·고통에 처한 사람들 돌아보며 앞으로의 정진 다짐

한국생명의전화(이사장 이성희)가  ‘우리가 만드는 슈퍼히어러’ 라는 주제를 갖고 생명의전화 만찬회를 개최했다. '제41회 생명의전화를 돕는 만찬회'는 28일 오후 6시 더 프라자 호텔 별관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만찬회는 자살위기와 고통에 처한 사람들을 돌아보고 그들의 이야기 위한 자리로 올해 한국생명의전화의 성과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400여명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한 이번 만찬회에서는 정애리 홍보대사의 사회로  △이성희 이사장의 환영사 △이광자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테이블스피치 △생명사랑 사회공헌상 시상 △생명의전화 이야기 △만찬 및 이벤트 순으로 진행됐다.
 
생명사랑 사회공헌상은 한국생명의전화가 재정적으로 투명한 법인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한 홍현국 감사와 7년간 생명사랑밤길걷기 34km 페이스메이커로 활동한 이창준 소방교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컨템포디보가 팝페라와 비트박스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으며, 가수 송하예는 감성적인 노래로  만찬회 분위기를 더하였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생명의 가치를 세상에 알리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기위해 24시간 위기전화상담, 자살예방캠페인, 인식개선교육, 자살자유가족지원 등 우리사회에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