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9개 상임위원회 구성을 모두 마무리했다. 평화통일위원회와 사회정책위원회 등 상임위 위원장들은 "한국교회 유익을 도모하고 공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총연합 9개 상임위원장들이 최종 확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한교총의 세부 사역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데일리굿뉴스

'통일·사회정책·선교' 등 9개 분야 확정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교총 사무실에서 진행된 임명식에선 통일과 사회정책, 선교, 교육, 신앙 등 9개 분야를 담당할 상임위원장이 정해졌다.
 
이들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한국교회의 진정한 연합을 위해 사역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사말을 전한 전계헌 공동 대표회장은 "최근 한국교회 대표적 연합기관인 한교총과 한기총은 최근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임명된 위원장들이 한국교회의 연합에 힘쓰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교총은 내달 24일 경기도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2018 한국교회 교단 대항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담당 부서인 교류협력위원회는 "스포츠를 통해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고 교단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