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세계관을 통한 자녀교육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시작됐다. 세미나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6주간 진행된다.ⓒ데일리굿뉴스


"기독교 세계관 교육으로 자녀 변화 이끌자"
 
기독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자녀교육 패러다임 바꾸기 세미나'가 20일 오전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에서 6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오륜교회와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가 함께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녀들을 어떻게 교육할지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첫 번째 강의를 전한 총신대학교 신국원 교수는 '세계관 전쟁의 시대'에 기독교 세계관으로 자녀를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국원 교수는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는 수많은 종교와 이념이 대립하는 복잡한 시대에 놓여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기독 학부모들은 창조와 타락, 구속을 기본으로 하는 기독교세계관으로 자녀를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이어 "세상을 바라보는 세계관이 바뀌면 바른 것을 구별하는 안목이 생긴다"며 "이처럼 기독교세계관은 거대한 문화사회적 변화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앞으로 6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진행된다.

디지털미디어(CTC기독교세계관교육 유경상 대표), 네덜란드 자녀교육(다우리교회 임경근 목사), 소명교육(진로와소명연구소 정은진 소장), 기독교학교교육(장로회신학대학교 박상진 교수), 꿈이 있는 미래(오륜교회 권경현 목사)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