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1회 총회 총무로 선출된 이재천 목사를 축하하는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기장 신임 총장 이재천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며 앞으로 기장만을 위해 사역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1회 총회 총무로 선출된 이재천 목사를 축하하는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데일리굿뉴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권오륜 목사, 이하 기장)가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101회 총회 총무 이재천 목사 취임감사예식'을 드렸다.
 
이날 예배는 9월 기장 제101회 정기총회에서 총무로 선임된 이재천 목사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 신임총회장 권오륜 목사도 자리에 함께해 교단 내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말씀을 전한 권오륜 총회장은 "한국교회의 개혁이 시급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 '잘 해낼 수 있을 것인가'라는 두려움이 생기곤 하지만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고 말씀하신다"며 "이날 기장의 총무로 취임된 이재천 목사도 총무라는 자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자리임을 기억하며 기장을 위해 힘써 일해달라"고 말했다.
 
이재천 목사는 "하나님의 뜻을 나의 뜻보다 귀하게 여기며 기장 공동체를 위해 사역하겠다"며 "앞으로 많은 전임자들의 길을 따라 복음정신 아래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총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예배에선 청년회전국연합회, 여신도회전국연합회, 남신도회전국연합회 등의 단체들이 참석해 이 총무를 향해 △미자립교회 개척 방안 마련 △성평등화 문화 개선 △목회자 호봉제 등의 안건을 개선해줄 것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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