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친구 기아대책이 5일 서울연합후원이사회 회장단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기아대책)

NGO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5일 서울 중구 PJ호텔에서 서울연합후원이사회 회장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기아대책 후원이사회는 지역사회 리더, 목회자 등으로 구성된 기아대책의 떡과 복음의 가치에 동의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서울 지역에는 구(區) 단위 후원이사회가 조직되어 400여 명의 후원이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과 서울연합후원이사회 임원단 및 각 구 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0년 사역성과를 돌아보고, 2021년 예정된 기아대책 사역에 동역해 나갈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지역 후원이사회는 올 한 해 동안 △회복과 나눔을 위한 부활절 온라인 연속기도회 △부활절 취약계층지원 희망상자 나눔캠페인 △CCM경연대회 “I am a Song” △서울연합이사세미나 등의 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결의했다.
 
최낙중 서울연합후원이사회 이사장(해오름교회)은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때에 교회가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기아대책과 함께 희망을 전하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원식 회장은 “기아대책은 한국 교회의 진정한 선교 파트너로서 서울 지역 교회들이 떡과 복음 사역을 더욱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로, 기아대책 전문인 사역자 ‘기대봉사단’을 전 세계 50여개 국에 파견하여 떡과 복음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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