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지역교회와 협력해 다음세대를 선교리더로 세우는 특별한 사역을 진행합니다. 협의회 산하기관인 차세대사역단이 10월 한 달 동안 지역교회를 순회하면서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예배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차세대사역단은 세계선교를 위한 부흥운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주 기잡니다. 매일 밤 찬양과 기도가 드려지는 현장입니다. 코로나로 제한된 인원만 모일 수 있지만, 예배를 향한 마음으로 청년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합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차세대사역단이 '타겟2030 리스타트 워십투어'를 마련했습니다. 선교부흥운동인 Target2030 비전을 한국교회에 공유하고,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회복하기 위해섭니다. Target2030은 세계선교의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한국교회가 서원했던 10만 선교사 파송의 꿈을 2030년까지 이뤄 나가자는 선교운동입니다. 차세대사역단은 지역교회와 선교사들에게 협력을 요청해 리스타트 워십투어를 준비했습니다. 김언약 선교사 / KWMA 차세대사역단 (Target2030) 비전을 좀 알려야 되겠다. 결국 교회가 선교하는 거니까. 그래서 10월 한 달 동안 매주 다른 교회들을 찾아가서 그들과 함께 타겟2030을 주제로 청년과 다음세대를 위해서 기도하고 예배하는 모임을 해야 되겠다 이런 마음 주셨고요. 이번 워십투어는 10월 한달 간 4개 교회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첫 주는 일산 제자광성교회에서, 둘째 주는 영등포 조이풀교회에서 열렸습니다. 현장 예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제한된 인원만 받고 있지만, 온라인 예배는 청소년과 청년은 물론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함께 예배하고자 하는 성도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 교회들은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예배하며 청년들이 영적으로 회복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도재영 목사 / 영등포 조이풀교회 예배를 통해서 우리 청소년과 청년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할 때에 하나님의 복음을 들고 열방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밑 초석이 예배라고 생각을 합니다. 3·4주차 워십투어는 신촌 아름다운교회와 파주 순복음 삼마교회에서 진행됩니다. 영화 순종의 주인공 김마라나타 선교사, WEC선교회 유병국 선교사 등 현장 선교사들과 사랑의병원 황성주 박사, 기쁨이있는교회 조지훈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지난 7월 공식 출범한 차세대사역단은 "워십투어를 시작으로 교회와 선교단체 등과 협력해 다음세대와 청년을 선교사로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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