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1일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열고 검찰개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한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김창룡 경찰청장은 참석 대상이 아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 대해 "권력기관 개혁에 필요한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진행 상황 점검, 검경 수사권 조정 및 자치경찰제 추진방안 등 권력기관 개혁 전반이 다뤄질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지난해 2월 청와대에서 열린 1차 회의 이후 1년 7개월만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