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섭 클라리넷 독주회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이 오는 20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아카데믹한 면모와 진정성의 귀재'라는 수식어를 가진 송호섭은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닮은 악기인 클라리넷을 통해 음악과 인간애의 조화를 보여준다고 평가 받는 클라리네티스트다.
 
‘20C Portrait Serie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주회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클라리넷의 모더니즘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국내 초연곡인 작곡가 John Ireland의 ‘Fantasy-Sonata for Clarinet & Piano', Herbert Howells의 ’Sonata for Clarinet & Piano'를 포함한 영국 작곡가들의 다양한 클라리넷 작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은 서울대학교와 독일 뮌헨음대, 스위스 바젤음대를 졸업했고, 한국인 최초로 바이로이트 국제콩쿠르 결선과 프라하 국제콩쿠르 본선에 진출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본 공연은 전석 3만 원(학생 50% 할인)이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등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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