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 크리스천들도 ‘하나님이 누구시냐’는 질문에 명쾌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세상의 지식들을 붙잡기 위해 바둥거리지만 하나님에 대해서는 간절히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에 LA새생명 비전교회 강준민 목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며 하나님을 소개하는 책을 출간했다.

 
 ▲책<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영광>(사진제공=두란노)
아는 것만큼 사랑하고, 사랑하는 것만큼 알게 된다

저자 강준민 목사는 수많은 책과 설교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을 드러냈다. 부족한 인간이 하나님을 다 알 수 없지만 그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온 힘과 지식, 영성가들의 도움을 총동원해 하나님을 소개하길 원했다.

그는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위해서는 그 분을 알아야 한다”며 “하나님을 아는 것만큼 사랑하고, 사랑하는 것만큼 알게 된다. 그리고 사랑하는 분을 닮게 된다”고 덧붙였다.

강 목사가 소개하는 하나님의 성품은 △공의 △삼위일체 △지혜 △거룩 △영원함 등 19개에 달한다.

저자는 하나님의 성품을 성경 속 다양한 사건과 인물을 통해 소개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내적 변화가 일어나는 데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나님을 경험적으로 알고 성령님을 통해 지혜와 총명,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을 받게 되면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된다는 게 강 목사의 주장이다.

저자에 따르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영광을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갈망’이 있어야 한다. 갈망이 열정을 낳고, 열정이 헌신을 낳기 때문이다.  

강 목사는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게 되면 하나님을 목말라하게 된다”며 “하나님을 갈망할 때 하나님을 섬기게 된다”고 전했다.

또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그분의 성품과 능력, 지혜, 말씀을 아는 것”이라며 “영광의 하나님을 알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중에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가장 큰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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