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2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천로역정:천국을 찾아서> 포스터ⓒ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유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천로역정>은 지난 1일 개봉 19일만에 관객 20만 2,608명을 넘어섰다.
 
지난 13일 개봉한 ‘천로역정’은 개봉 7일 만에 10만 관객, 13일 만에 15만 관객, 19일만에 20만 관객을 넘어섰다.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에선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일별 박스오피스에서는 3일 기준종합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천로역정>은 ‘천국 가는 길에 겪은 일들’이라는 뜻의 제목 그대로 주인공 ‘크리스천’이 온갖 고난을 겪으며 천국으로 가는 여정을 담은 내용이다. 미국 로버트 페르난데스가 복음의 진리를 전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감독을 맡았다.
 
한편 이 영화의 원작인 소설 <천로역정>은 1678년 출판돼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은 책’, ‘성경 다음으로 영향력이 큰 책’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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