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결교회에서 포항지역 고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드려진 연합예배 모습 ⓒ데일리굿뉴스


최근 포항성결교회에서 포항지역 고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제22회 포항시 고등학교 기독학생 연합찬양예배'가 드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예배 주제는 '예나 지금이나, 우리 찬미제목은 예수그리스도시라' 였다. 18개 고교 기독학생회 학생들은 워십과 연주를 곁들여 찬양했고, 상당수 참석자들은 무대 앞으로 나와 환호하며 가사를 따라 불렀다.

학교별 찬양은 흥해공고 기독학생회의 '낮은 곳으로'를 시작으로 장성고 '아이테오', 포항고 '마하나임', 중앙여고 '예닮', 동지고 '아도나이', 동지여고 '헤이스', 동성고 '연약', 포항예고 '예인', 기계고, 안강여고 'UBTJ', 오천고 '채움', 두호고 '익투스', 이동고 '코람데오', 대동고 '유빌라테', 전자여고, 영일고 '애린여기', 포항여고 '한소래' 등이 참석했고 제철공고 '하품'의 '불을 내려 주소서' 합창으로 마쳤다.

포항시 고등학교 기독학생 연합찬양예배는 권영기 목사의 축복기도로 마무리됐다.

포항여고 '한소래' 임세은 양은 "두 달간 토요일마다 학교 인근 교회에서 기도하며 찬양연습을 했다"며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어 좋았고, 찬양예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음세대를 통해 하나님이 뜻을 이루신다'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무척 기뻤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