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본사를 두고 바이오에너지사업을 추진하는 오지그린바이오에너지(대표이사 이우덕)와 유료회원제 쇼핑몰 채널닷컴(대표이사 백정기)은 ‘방사능 위험 없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미세조류 바이오디젤발전사업’ 지원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오일리지(Oilage)’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채널닷컴-오일리지 MOU 상생업무협약 서명장면. ⓒ데일리굿뉴스

이는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센터가 2014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10개 기업이 배출한 온실가스가 총 3억2,466만7,844tCO²로서 국내 총배출량 6억9,060만tCO² 대비 48%라고 발표한 상황에서 나온 상생업무협약 체결 소식이어서 환경분야에서 주목을 받았다.

온실가스 배출 상위 20개 기업은 ▲포스코 73,056,069tCO² ▲한국남동발전 59,101,362tCO² ▲한국동서발전 37,950,777tCO² ▲한국서부발전 33,848,339tCO² ▲한국중부발전 33,662,095tCO² ▲한국남부발전 32,107,525tCO² ▲현대제철 19,573,202tCO² ▲포스코에너지 12,439,923tCO² ▲쌍용양화공업(시멘트) 12,015,798tCO² ▲현대그린파워 10,912,754tCO² ▲LG화학 7,200,851tCO² ▲동양시멘트 6,826,287tCO² ▲삼성전자 6,667,896tCO² ▲성신양회(시멘트) 6,076,309tCO² ▲LG디스플레이 5,765,149tCO² ▲GS칼텍스 5,647,817tCO² ▲롯데캐미칼 5,598,207tCO² ▲라파즈한라시멘트 5,382,697tCO² ▲S-Oil 5,184,402tCO² ▲한일시멘트 4,644,300tCO² 등이었다.

오일리지(www.oilage.net) 이우덕 대표이사는 “국내 총배출량 6억 9,060만tCO²로 2,302만ha의 미세조류농장에서 2억3,020만 톤의 미세조류오일을 생산해 방사능 위험 없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1억2,179MW의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면서 “정부가 새만금 3,860ha에 태양광 대신 미세조류농장을 조성할 경우 11만 5,798tCOtCO²의 온실가스를 직접 감축하면서 2만 433MW의 전기의 전기생산이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채널닷컴(www.channel27.co.kr) 백정기 대표도 “최근 암호화폐 가격급등의 원인에는 암호화폐로 세계 최대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 등에서 암호화폐 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실생활에서 유용해졌기 때문”이라면서 “오일리지 투자수익으로 적립되는 파워토큰으로 온라인 쇼핑뿐만 아니라 여행 및 레저, 엔터테인먼트, 뷰티산업, 바이오디젤주유소 등 오프라인에서도 프로슈머(prosumer)들이 다양한 상품들을 소비하고 소득을 올려서 교회에 기부도 할 수 있는 미션(선교)코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상생업무협약은 엘크로 직장선교회 이흥노 목사의 축복기도로 마무리됐으며, 국내 최초의 실물형 녹색에너지 토큰 이코노미를 천명한 ‘오일리지’는 5월 29일 오후 5시 국내 유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제스트에서 기존 암호화폐 보유자를 대상으로 오일리지 토큰세일(IEO)을 실시해 발매 14분 17초 만에 완판해 거래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코인제스트는 6월 3일 오후 3시‘오일리지’를 상장해 일반인도 현금으로 매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