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커넥트 컨퍼런스 2018'

박준호 교회기자(미국 오아시스교회)

등록일:2018-08-09 1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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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꿈꾸는 젊은 그리스도인을 위한 ‘커넥트 컨퍼런스 2018’이 8월 3일과 4일 양일간 미국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영락 셀러브레이션교회 제퍼슨 캠퍼스(담임 데이빗 김 목사)에서 열렸다.
 
 ▲'커넥트 컨퍼런스 2018'이 8월 3일과 4일 양일간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영락 셀러브레이션교회 제퍼슨 캠퍼스에서 열렸다.ⓒ데일리굿뉴스


4일 오후 김의혁 목사(커넥트 코리아 투게더 공동대표)진행으로 열린 토크콘서트 시간은 탈북 청년 김성희 자매(가명), 김회권 교수, 이창현 한반도 평화연구원 사무국장이 패널로 나서 북한에 대한 청중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며 북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현 국장은 "오바마 행정부도 북한과 접촉이 있었다. 다만 현정부가 힐러리 행정부였으면 북미간 접촉은 아래로부터 시작되는 접촉이 되었을 것"이라 말해며 "미국정부가 북한과 만남이 이루어진 것은 북한이 위협적인 대상이어서 만나게 된 것이고 트럼프 역시 본인이 직접 북한과 만남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했기에 성사된 것"이라 설명했다.

김회권 교수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2세대 3세대들은 에스라 느헤미야 같은 인물을 만드는데 적합한 자들이다. 에스라 느헤미야 등은 가나안땅에 태어나지 않은자들"이라 설명했다. 김 교수는 "한인들은 200만 명 이상이 영어가 완벽하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한국내 거주하고 있는 자들은 자부심이 없이 사는거같다"고 언급했다. 그는 "남한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자들은 남북한을 연결하는데 있어 상당한 능력을 가진자들이다. 다만 그들이 남한에서 고생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그들의 삶이 헛된 것은 아니다"라며 "때가 무르익어 통일이 되었을 때 그들의 역할은 지대해질 것"이라 말했다.

2013년에 탈북한 김성희 자매는 "북한에도 남한과 같은 남녀간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있다. 다만 남녀가 함께 길거리를 걸을 때 두사람간 거리를 두고 걸어간다. 또한 타인의 시선을 덜 받게 되는 때에는 서로 손을 잡기도 하고 뽀뽀를 하는 등 애정표현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여성들의 남성상은 카리스마있는 남성, 가부장적인 남성상이며 여성상은 음식 잘하고 내조 잘하는 것"이라 말했다.

또한 북한에도 스마트폰이 있다며 북한에서만 사용되는 앱이 있으며 외국인들 경우 자신의 핸드폰으로 앱사용이 용이한데 그것은 아마 북한에서 북한주민들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망과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망이 분류되어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회권 교수는 "탈북자들에 대해 남한에서 북한사회와 북한방식에 대해 존중하지 않고 자신들의 방식으로 대하려 한다. 아무리 생존을 위해 탈북을 했어도 북한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하면 그들은 상처를 받게 된다"며 "탈북민들에 대해서는 강요를 하려 하지 말고 존중을 하며 다가가야 한다. 그리고 그들 스스로 자신들에게 주어진 환경들을 비교할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 이후 열린 저녁집회는 얼바인온누리교회 찬양팀(담당 심형진 전도사)의 찬양인도로 진행됐다.ⓒ데일리굿뉴스

토크콘서트가 마친후 열린 저녁집회는 얼바인온누리교회 찬양팀(담당 심형진 전도사)의 찬양인도로 시작했으며 이사야 11장 1-9절을 본문으로 김회권 목사(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가향교회 신학지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회권 목사는 "오늘날 청년들이 방황하는 것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해서이고 돈을 추구하고 쾌락과 우상 숭배적 습성에 빠져서다, 이러한 현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만날 때까지 방황하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 순종할 의지가 검증된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인도해주신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는 자들에게는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신 것처럼 말을 걸어 주신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문제를 거론하면서 다윗의 성군통치를 언급했다. 그는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 통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 목사는 "7.4 남북선언 이전까지 통일은 북한의 고유명칭이었다. 통일이라는 표현은 강자가 약자를 복속시키는 위험한 의미가 담겨있다"며 "남한에서 말하는 통일은 흡수통일, 그리고 북한이 말하는 통일은 적화통일이라는 오해를 받는다. 따라서 통일보다는 평화공존이라는 표현이 적합하다. 통일의 조건은 약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정착이 되는 것이 보장 될 때이며 공평과 정의의 사회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연합"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시간은 경배와 찬양, 선택특강시간으로 이창현 한반도 평화연구원 사무국장이 '현 한반도의 정세와 통일세대 비전', 강현숙 자매(가명)가 '평화 만들기-한 북한 출신 청년이야기', 김의혁 목사(커넥트 코리아 투게더 공동대표)가 ‘북한선교 현황과 그리스도인의 준비'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리고 금요일 오후 시작된 첫날 일정은 북한출신 친구들과의 만남 프리토크, 저녁집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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