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 이하 월드비전)은 최근 '꿈꾸는아이들' 사업단을 정식 출범했다.
‘꿈꾸는아이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며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월드비전의 대표사업 중 하나다.
월드비전은 올해 경기, 경남, 강원, 전북 지역에서 총 9개 '꿈꾸는아이들' 사업단을 정식 출범하고 협력기관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예술공간 수애뇨339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꿈꾸는아이들' 사업단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 사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많은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꿈을 꾸는 것조차 포기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 껏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날 출범식에서 배우 박하선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하선은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알리는 의미 있는 일에 함께 해 기쁘다"면서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잘 이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