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 국제구호개발 전문기관 월드비전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제적으로 도우면서 아이들이 꿈을 꾸고 이룰 수 있게 한다.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예술공간 수애뇨339에서 지난16일 '꿈꾸는아이들' 사업단 출범식이 열렸다.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 이하 월드비전)은 최근 '꿈꾸는아이들' 사업단을 정식 출범했다.
 
‘꿈꾸는아이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도전하며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월드비전의 대표사업 중 하나다.
 
월드비전은 올해 경기, 경남, 강원, 전북 지역에서 총 9개 '꿈꾸는아이들' 사업단을 정식 출범하고 협력기관과 함께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예술공간 수애뇨339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꿈꾸는아이들' 사업단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 사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많은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꿈을 꾸는 것조차 포기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 껏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날 출범식에서 배우 박하선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박하선은 "꿈을 꾸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꿈꾸는아이들 사업을 알리는 의미 있는 일에 함께 해 기쁘다"면서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잘 이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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