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Korean Chirstian Council in America·KCCA) 신임 대표회장에 심평종 목사가 선출됐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Korean Chirstian Council in America·KCCA) 신임 대표회장에 심평종 목사가 선출됐다.ⓒ데일리굿뉴스

KCCA는 미국 텍사스주 어빙시에 있는 달라스한인중앙연합감리교회(담임 이성철 목사)에서 지난 6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열린 제20차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에 심평종 목사, 상임회장은 김동욱 목사, 지역 공동회장에 민승기 목사(서부)·이대우 목사(동부)·이성철 목사(중부)·나성균 목사(남부)를 선출했다.

또 사무총장에 이재덕 목사, 지역 총무는 조흥수 목사 등 임원진도 구성했다. 또한 KCCA 역사편찬위원회의 위원장으로는 윤 사무엘 목사, 사무총장은 임형태 목사, 서기에 박병섭 목사를 임명했다.

지난 2006년에 구성된 역사편찬위원회는 KCCA 대표회장을 비롯해 임원·회원들을 중심으로 각종 자료를 제공받아 이를 역사로 정리하며, 각 지회의 활동 상황 및 회원들의 목회와 생활을 수록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1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미국에 있는 한인 목회자와 성도의 연합 △2세 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세미나 개최 △KCCA를 통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의 결집 △전 미국을 순회하며 지속적인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운동 전개 등도 결의했다.

또한 KCCA 미래와 관련, 상설 사무실 개설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이 외에 △전문직 사역자 양성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회원 파악 △50개 주 교회협의회. 목사회. 선교 단체장. 교단장과의 지속적인 접촉과 교류 △선교사와 선교지역과의 교류에 힘쓰기로 했다.

지난 1998년 시카고에서 박희소 목사를 초대 회장으로 발족된 KCCA는 미 전역의 각 지역 교회협 회장, 각 교단장, 교계 단체장을 지낸 목사들의 친교 모임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제20차 미기총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임원 명단이다.

△대표회장: 심평종(로턴장로교회 당임) △상임회장: 김동욱 목사 △지역공동회장: (서부)민승기 목사(수석) (동부)이대우 목사 (남부)나성균 목사 (중부)이성철 목사 (사무총장)이재덕 목사 △지역 총무: 조흥수 목사 △미기총 전국기도연대위원회 대표: 한기홍 목사 외 이십여 명의 임원 목사(강순영 목사(JAMA 대표) 외 미 전역 21인의 분야별 분과 위원장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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