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기획 특강 <손상수 목사의 달리는 구원열차> ⓒ위클리굿뉴스

GOODTV 기획 특강 <손상수 목사의 달리는 구원열차>에서 손상수 목사는 ‘죄’가 도대체 무엇이기에 성경이 모든 사람을 죄인이라고 단정하는지를 강론한다. 이번에 방송되는 21강에서는 ‘인간의 타락’이라는 주제로 죄의 문제를 짚어나간다.
 
여기 묘목 한 그루가 있다. 이게 무슨 나무 묘목인지 모르겠다면, 열매가 맺힐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마침내 그 묘목에서 사과가 열렸다. 그러면 지금부터 이 나무를 사과나무로 불러야하는가? 그러나 사실 그것은 잘못됐다. 실제로 이 묘목은 사과나무 묘목이며 이미 그것은 결정된 상황이다. 이 나무는 아무리 복숭아를 맺게하려고 해도 안 된다. 이미 사과나무이기 때문이다.
 
만약 인간이 5살 때부터 죄를 짓는다고 하면 4살 때까지는 죄인이 아닌 상황이다가 죄를 짓는 5살 때부터 죄인이 되는가? 손 목사는 그게 아니라고 설명한다. 즉 인간은 아직 죄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미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죄인인 것이다.
 
손 목사의 강해에 의하면 만약 아담이 아들을 먼저 낳고 선악과를 따 먹었다. 이후 또 아들을 낳았다면 인류는 두 혈통이 된다. 따 먹기 전의 아들은 의인의 혈통이고, 따 먹고 나서 낳은 아들은 죄인의 혈통이 된다. 그러나 실제 그렇지 못했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고 가인과 아벨을 낳았기에 한 혈통이다.
 
아담은 처음에는 의인으로 창조됐다. 그러나 타락하는 순간 죄인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아담 이후 모든 인류는 행위 이전에 이미 아담의 죄(원죄)를 혈통으로 물려받았다. 그래서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죄를 짓게 된다. 사과나무가 아무리 사과를 맺지 않고 복숭아를 맺으려고 해도 될 수 없듯이, 인간은 아무리 힘쓰고 애써도 나도 모르게 죄가 튀어 나온다. 이런 현상은 어쩔 수 없다고 손 목사는 전한다.
 
GOODTV 기획 특강 <손상수 목사의 달리는 구원열차>는 5월 29일(화)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되고, 재방송은 금요일 오전9시 30분에 GOODTV 채널에서 시청할수 있다. 인터넷 GOODTV 홈페이지에서 다시 보기 시청도 가능하다.
(위클리굿뉴스 5월 27일, 27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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