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결의 무효소송에 대한 심리가 27일로 연기됐다. (사진은 지난 달 열린 예장 통합 재판국 심리 모습)ⓒ데일리굿뉴스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결의 무효소송에 대한 심리가 27일로 연기됐다. 심리는 당초 10일로 예정됐지만 재판을 맡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최기학 목사)이 갑작스레 이를 미뤘다.
 
예장통합 재판국 측은 정기노회 일정으로 재판국원들의 일정 조율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심리 일정을 연기한 중요한 이유에는 이만규 재판국장의 사임으로 현재 재판국장 공석 상태에서 심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명성교회가 속한 동남노회는 24일 노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통합 총회는 27일 심리일 이전에 재판국장 공석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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