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시온 합창단(단장 정문현, 지휘 정성자)이 7일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UBC의 첸센터(6265 Crescent Rd. Van)에서 '창단 35주년 기념 정기공연'을 창단 35주년 기념공연을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캐나다 밴쿠버 시온 합창단(단장 정문현, 지휘 정성자)이 7일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UBC의 첸센터(6265 Crescent Rd. Van)에서 '창단 35주년 기념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어렵고 힘든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해 왔던 밴쿠버시온합창단의 이번 정기공연은 북미에서 최고의 흉부암 치료 기술을 가진 써리 메모리얼 병원에 흉부암 기기를 기증하기 위한 자선기금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개최됐다.
 
1982년에 창단 된 시온합창단은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퍼스트스텝스 북한어린이 지원사업, 유진젤 재단의 북한 결핵치료시설 사업, 세계기아구호기금, 파라과이 고아 구호활동, 탄자니아 우물사업기업 등 다양한 인도적인 사업을 후원해 왔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을 비롯해 시온여성합창단, 남성합창단, 어린이합창단 등이 대거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공연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10일 오후 3시 써리 메모리얼 병원에서 써리 병원재단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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