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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구 신반포교회 홍문수 담임목사가 9일 경기 파주시 제25사단 훈련소 내 사랑의교회에서 약 300명의 장병 대상으로 진중세례를 거행했다.
 
신반포교회에서는 사역목사 박용법목사와 여러 장로, 신반포교회의 햅시바중창단, 국내선교단들이 참석해 훈련으로 지친 장병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고 고된 훈련으로 지친 육신들에게 찬양 속의 즐거움을 나누며 더욱 뜨거운 열기 속에 사랑과 세례를 받는 시간이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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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 세례자들에게 성경책과 십자가목걸이, 신앙서적 교재를 비롯해 세면도구와 간식 등을 선물로 전했다.
 
이날 세례를 받은 훈련병들은 자대 배치 후 기독교신자로 등록하고 신자카드를 기록하면 교회에서 편지와 위문품을 받게 된다.

한편 세례식에 앞서 사랑의교회 관계자는 "신반포교회와 수년간 진중세례를 이어오는 동안 많은 도움을 받아 부흥했다"면서 "장병들이 군북무를 훌륭하게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사회 활동에 있어서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나라에 쓰임 받는 장병들이 되어 나라의 훌륭한 일꾼이 되도록 기도와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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