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사퍼시픽대학교 코리언프로그램인 '2017 가을학기 개강예배 및 신입생환영회'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데일리굿뉴스

아주사퍼시픽대학교(APU 총장 존월레스 박사)가 5일 APU LA 리저널 센터에서 코리언프로그램인 '2017 가을학기 개강예배 및 신입생환영회'를 열었다.
 
양주열 학생회 부회장 사회로 열린 개강예배는 임영미 학생회장이 대표 기도했으며, 박운송 목사(엘피스사역원 원장/LA복음연합감리교회)가 ‘라합의 경청(수2)’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운송 목사는 “라합은 비록 기생이었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기에 훗날 그를 통해 다윗의 계보를 이룰 수 있었으며 예수님의 족보에 이름이 올라가게 되었다”며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는 것은 그것을 통해 변화가 되는 행동을 이루어낼 수 있다. 따라서 사역자들 역시 말씀 준비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에 경청함으로 공감을 이끌 수 있으며 변화되는 행동을 이루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1부 예배에 이어 2부 신입생 환영회는 본교 코리언프로그램 디렉터인 변명혜 교수가 축하를 인사했다. 임영미 학생회장이 2017년도 APU학생임원소개 및 신입생 소개했으며, 신입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변명혜 교수 기도로 마쳤다. 한편 2017년도 가을학기 아주사퍼시픽신학교 코리언프로그램에 목회학 박사과정(D.Min)에 5명, 목회학석사과정(M.Div)에 9명이 등록했다.
 
한편 APU는 1899년 헌팅톤 파크 프랜스 교회에서 기독교 사역자 훈련학교라는 이름으로 기독교 사역자들을 양성하는 학교로 설립됐다. 지금은 미국의 우수한 학교인정기관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종합 기독교 대학으로서 전체 학생이 13,000명이 넘으며, 50가지의 학부전공과 22가지의 대학원 석사 학위 프로그램과 5가지의 박사학위 프로그램을 갖춘 미국의 대표 기독교 대학교로 성장했다.
 
‘하나님 먼저(God First)’라는 교훈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APU출신으로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리더십 전문가 존 맥스웰 박사,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 담임 존 맥아더 목사. 처치온더웨이 설립목사인 잭 헤이포드 목사, 미국 40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등이 있으며 한인으로는 성결교단 원로 고 정진경 목사, 갈보리교회 원로이자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설립자 박조준 목사, 대전 하늘문교회 담임 이기복 감독, 미국 LA에 위치한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강준민 목사 등이 있다. 교수로는 리처드포스터, 구약의 대가 존 하틀리 박사가 재직했으며 성결교단 원로 조종남 박사가 본교 명예인 문학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방문교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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