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기 웨신총회 전경ⓒ데일리굿뉴스

'2017년도 제102회 웨신총회'가 지난 9월 4일 광주 푸른솔교회(담임 허창범 목사)에서 열렸다.
 
107명의 총대 중 결석 2명을 제외한 105명(위임 25명 포함)의 총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개회예배, 성찬예식, 회무처리, 폐회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허창범 목사ⓒ데일리굿뉴스

임원선거에서는 허창범 목사가 만장일치로 기립박수를 통해 제17대 총회장에 선출됐다.
 
허창범 신임 총회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서 ‘누구를 보낼까’ 하고 찾으실 때 ‘주여, 제가 여기 있나이다’하는 헌신의 마음으로 순종할 것”이라며 “마음이 상한 자, 소외된 자, 눈먼 자를 위해 헌신하며 교회개혁과 교단개혁을 위해 빛을 발하는 총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총회장에 오상열·신언창·김영환 목사, 서기에 박정균 목사, 부서기에 김정욱 목사, 회의록서기에 임용선 목사, 부회의록서기에 해소리 목사, 회계에 정순옥 목사, 부회계에 최둘이 목사, 감사에 이동희·이홍규·신동근 목사가 각각 선임됐다. 
 ▲신임 임원ⓒ데일리굿뉴스

한편 이날 임원선출에서 부총회장에 선출된 신언창 목사는 교단 외부와의 협력과 소통을 위해 한시적으로 대외협력 사무총장직을 겸하기로 결의했다.
 
신임 총회장 허창범 목사는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60:1)’라는 제하의 폐회예배 말씀을 통해 “빛의 자녀처럼 우리가 먼저 변화되어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는 그리스도의 자녀로서 일어나 빛을 발하자”고 말하고 “전도와 교회부흥, 영혼 사랑에 앞장 서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강조했다.
 ▲단체사진ⓒ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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