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 씨는 평창동계올림픽 응원곡 4곡을 불렀다ⓒ연합뉴스 

(사)동사모2018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제작한 노래 8곡을 발표했다.

노래는 가수 인순이와 김경호, 테너 김충희 부산대 교수, 소프라노 박현자 숙명여대 교수가 불렀다.
이날 발표회 행사에선 인순이와 김경호 등이 참석한 가운데 8곡이 모두 발표됐다.

동사모 측은 "7곡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내용이며, 1곡은 북한팀이 참가할 경우를 대비해 통일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인순이는 'OK 평창올림픽'과 '통일 대한민국' 등 가장 많은 4곡을 불렀다.

2003년 결성된 동사모2018은 '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약자로, 민간 차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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