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가 7월 19일 오전 7시 서울 종교교회에서 제200회 농어민을 위한 기도모임을 가졌다.ⓒ데일리굿뉴스

농어촌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이하 한국농선회)가 7월 19일 오전 7시 서울 종교교회에서 제200회 농어민을 위한 기도모임을 가졌다.
 
한국농선회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종교교회에서 농어민을 위한 조찬기도모임을 열어왔다.
 
이날은 한국농선회 회장 소구영 목사의 사회로 여호수아 6장 1절-5절 말씀을 봉독하고 부산 성민교회 김종희 목사의 설교로 제200회 기도모임을 진행하였다.
 
기도모임 후에는 한국농선회 사무총장 김기중 목사의 안내로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사장 이상구, 충무성결교회 장로) 및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회장 명근식,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임원들과 함께 글로벌 귀농귀촌 선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별히 설립 20주년을 맞아 특별사역으로, 충청남도 금산에서 생산한 6년근 고농축 홍삼에너지드링크인 엘크로(ELCRO: 전능자 하나님을 소망하는 십자가 사역을 의미함)를 진안 배넘실교회(담임목사 이춘식)에서 열리는 농어촌목회학교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농어촌목회학교는 농어촌목회신학, 설교를 돕는 인문학과 세계관, 변화하는 농어촌과 현대사회 이해, 농어촌 목회현장 상담, 친환경 농업과 생태적 삶(생명신학), 노인복지와 건강, 농어촌 마을공동체 만들기, 농어촌 다문화사회 이해, 농어촌 전통문화의 이해 등으로 강의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한편, 1996년 3월 29일에 설립된 한국농선회는 세계경쟁의 농업구조 속에서 농어민의 소득증대 및 복리증진을 위한 정보교류, 농어민 지도자 교육, 농어촌환경보존운동, 도시·농촌이웃하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9개 교단총회 농어촌부 및 27개 농어업 관련 기관단체, 기독선교회가 가입되어 있고, 교육·연구위원회, 홍보·출판위원회, 선교위원회, 농·도교류위원회, 농어민을 위한 기도모임, 한국농어촌목회연구소 등 5개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농선회는 재경원공고 제1996-100호로 공익성기부금대상단체로 지정되어 △농어업관련 기관을 통한 교육, △농어촌교회문화 공연 및 선교세미나 개최, △농어촌선교신문 발행, △농어민을 위한 기도모임(매월) 개최를 비롯해 △추수감사연합예배 및 △친환경 유기농수산물 직거래를 위한 생활협동조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 15일 오후 3시 안성율현교회에서 율현면음악봉사단 등이 출연하는 '2017 농어촌문화나눔음악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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