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광주광역시지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나라사랑 조찬기도회를 가졌다.ⓒ데일리굿뉴스

사단법인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 윤귀환)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지난 10일 오전 7시 광주프라도호텔에서 나라사랑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광주 기관단체장·보훈단체장·교계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조찬 기도회를 갖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지회장 윤귀환 장로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나라사랑 조찬기도회가 지난 2012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며 “국가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받들어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순국선열 및 호국용사, 국가유공자 유가족을 위해, 국가안정과 동북아 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국가조찬기도회 광주지회는 이날 국가유공자 후손인 정혜민 기독간호대 3학년(보국수훈자 송기춘의 외손녀), 임유정 송원여상 3학년(6.25 전상군경 정순근의 외손녀)에게 보훈가족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국가조찬기도회는 매년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파병 지원해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100만 원씩 현지 선교사에게 보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자녀들의 점심식사 보조비와 학비를 돕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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