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개척교회를 섬기는 목회자 자녀 4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은 열악한 환경에서 목회하는 전국 각지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 자녀들을 선정해 지원하게 됐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개척교회 목회가 힘들고 어렵지만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갈 때 승리할 수 있다”며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25일부터 이틀 간 영산수련원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제14회 교회개척의 날’과 ‘개척 목회자 수련회’ 중 마련됐다.

수련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개척 지원한 490개 교회 중 300여 교회가 참석했다. 첫 날 영산수련원에서 열린 수련회에는 이영훈 목사와 엄진용 목사, 정석환 교수가 강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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