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친선체육대회 참가자들이 운동하는 모습ⓒ데일리굿뉴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향희 목사)가 주최하는 제26회 목회자 친선 체육대회가 2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충장근린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덕양구기독교연합회, 일산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 사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예배는 김광범 목사(수석부회장, 그리향교회)의 사회, 하운용 목사(덕기연 총무, 우리교회)의 기도, 정기철 목사(일기연 총무, 일산우리교회)의 성경봉독 후 유관재 목사(직전회장, 성광교회)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유 목사는 "사람은 혼자 살 수 없고, 혼 자 설 수 없다. 우리는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간다. 그리스도인은 예수와 함께하는 사람들이다. 서로 돌아보자,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자, 모이기에 더욱 힘쓰자. 그리고 고양시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목회자들이 함께 헌신하자"고 전했다.
 
2부 체육행사는 이승화 목사(체육분과위원장) 진행으로 신규태 목사(일기연 회장, 한마음교회), 최명일 목사(덕기연 회장, 행복한교회)가 환영사를 전했다.
 
부대회장인 김광범 목사(수석부회장)는 "운동하기 딱 좋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 좋겠다. 오랜만에 함께 모였으니 좋은 교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양구기독교연합회 갑팀, 을팀, 일산기독교연합회 갑팀, 을팀 4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족구, 배구, 발야구, 줄넘기, 제기차기 등 종목별 경기가 펼쳐졌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i-neo음향에서 음향장비를, 일산Hi병원에서 의료지원을 해주었다.
 
체육분과위원장의 성적발표 결과 일산기독교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날 많은 경품을 후원 받아 서성연 목사(서기, 풍성한교회)가 참가한 목회자 사모들에게 행복을 한 아름 더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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