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콥·가계저주론 등 “지도 받고 고치겠다” 약속 어디로?

윤화미 (hwamie@naver.com)

등록일:2015-05-27 14: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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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전문지 ‘월간 현대종교’ 6월호가 여러 교단으로부터 신학적 문제를 지적받은 단체 및 인사들을 대상으로 변화의 약속이 지켜지고 있는지 조사했다.
 
현대종교는 인터콥 대표 최바울 선교사, 가계저주론을 주장한 이윤호 목사, 천국지옥 간증으로 알려진 구순연 집사가 교단으로부터 문제를 지적 받은 후 고치겠다고 약속했지만 여전히 문제 있는 사상을 고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용어만 바뀔 뿐 사상엔 변화 없어”
 
 ▲인터콥 대표 최바울 선교사

선교단체 인터콥은 잘못된 종말론 등의 문제로 주요 교단으로부터 예의주시, 참여 혹은 교류금지 결의를 받고 수년간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지도 받고 수정하겠다’는 인터콥과 최바울 대표의 입장에 따라, 인터콥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서 문제가 된 신학 사상을 지도 받고 지난 해 4월 그 과정을 마쳤다.
 
하지만 그로부터 3개월 후 출간된 최바울 선교사 원작의 만화책에는 그간 인터콥에서 문제가 된 신학 사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또 문제 있는 인터콥 평신도 강사들이 여전히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점, 중단하기로 한 비전스쿨이 한 달도 안돼 재개됐다는 점에서 현대종교는 의혹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가계저주론’으로 논란이 된 이윤호 목사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문을 발표, 가계저주론에 관한 가르침을 중단하고 소속 교단(기침)에서 지도 편달을 받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예장통합과 예장합신은 이윤호 목사에 대한 ‘참여금지’ 결의를 해제했다.
 
하지만 1년 후 그가 출간한 책 <가계적 속박의 사슬을 끊어라>은 이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이단전문가들은 책 내용에서 용어만 바뀌었을 뿐 문제가 된 사상에는 변화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천국지옥 간증을 해온 구순연 집사도 ‘사이비’ 문제를 지적한 예장통합 총회에 ‘서약서’를 제출하고 ‘10개월 간 자숙 기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교회와 교단 지도에 잘 따르겠다’는 약속을 했다.
 
하지만 현대종교는 서약 이후 2년 지난 지금도 구 집사가 서약 내용이 무색할 정도로 여전히 천국지옥 간증집회를 하고 있고, 간증 내용이 담긴 책도 여전히 재발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대종교는 이윤호 목사가 용어 등 소소한 수정만 거쳐 같은 내용의 책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사진 출처 현대종교 6월호)

“결의 해제, 서약서 받으면 ‘상황 종료’ 되는 게 문제”
 
문제가 된 단체와 인사들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대종교는 교단에서 결의를 해제하는 것 혹은 서약서를 받거나 당사자의 사과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무장해제 하듯 모든 상황을 끝내버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소 2~3년은 서약서대로 고치고 있는지, 지도를 받고 있는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하지만 그 과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현대종교는 “한국교회 이단 문제는 몇 년 시간이 흐르면 금세 수면 아래로 묻혀버린다. 교파 갈등과 연구자의 부족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는 동일한 문제의 반복으로 이어진다. 이에 대처하는 한국교회 모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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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점
2015-06-2007:53:47

인터콥 교류금지 결의…동성결혼도 반대키로 제34차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정기총회서 안건 처리 인터콥에 대한 ‘교류금지’ 결의가 나왔다. 최근 월간<현대종교>가 ‘인터콥, 과연 변했나’라는 기사로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최바울 선교사와 인터콥에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류금지’ 결의를 한 교단은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CKSBCA)다. CKSBCA는 제34차 정기총회(CKSBCA)를 북가주 산호세 소재 뉴비전교회(담임목사 이진수)에서 6월 15일에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는 영적 축제’라는 주제로 개회해 신임 총회장으로 김상민 목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옥점
2015-06-2007:53:22

34차 SBC한인교회총회, “인터콥과 교류금지” 결의 서인실 기자 icon_mail.gif ㅣ 기사입력 2015/06/18 [06:03] 미주남침례회(CKSBCA) 한인교회총회(총회장 위성교 목사)가 선교단체인 인터콥과의 교류를 금지키로 결의했다. 산호세 소재 뉴비전교회(이진수 목사)에서 열리고 있는 제 34차 총회 셋째날인 17일 신학연구위원회 위원장 권석균 목사가 인터콥과의 교류를 보류해야 함을 작년에 이어 금년 (2015)에도 보고하자, 김한길 목사가 총회 차원에서 인터콥과 교류를 금하는 것을 결의해 줄 것을 동의 하였다. 이에 총회장 위성교 목사는 대의원 목사들의 동의 재청을 받아 인터콥과의 교류를 금하는 것으로 가결, 선포하였다.

이옥점
2015-06-2007:52:27

34차 SBC한인교회총회, “인터콥과 교류금지” 결의 서인실 기자 icon_mail.gif ㅣ 기사입력 2015/06/18 [06:03] 미주남침례회(CKSBCA) 한인교회총회(총회장 위성교 목사)가 선교단체인 인터콥과의 교류를 금지키로 결의했다. 산호세 소재 뉴비전교회(이진수 목사)에서 열리고 있는 제 34차 총회 셋째날인 17일 신학연구위원회 위원장 권석균 목사가 인터콥과의 교류를 보류해야 함을 작년에 이어 금년 (2015)에도 보고하자, 김한길 목사가 총회 차원에서 인터콥과 교류를 금하는 것을 결의해 줄 것을 동의 하였다. 이에 총회장 위성교 목사는 대의원 목사들의 동의 재청을 받아 인터콥과의 교류를 금하는 것으로 가결, 선포하였다.

이옥점
2015-06-2007:51:37

인터콥 교류금지 결의…동성결혼도 반대키로 제34차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정기총회서 안건 처리 인터콥에 대한 ‘교류금지’ 결의가 나왔다. 최근 월간<현대종교>가 ‘인터콥, 과연 변했나’라는 기사로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최바울 선교사와 인터콥에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류금지’ 결의를 한 교단은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CKSBCA)다. CKSBCA는 제34차 정기총회(CKSBCA)를 북가주 산호세 소재 뉴비전교회(담임목사 이진수)에서 6월 15일에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는 영적 축제’라는 주제로 개회해 신임 총회장으로 김상민 목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회무를 처리하고 있다.

한찬양
2015-06-1716:44:01

과도한 이단시비가 큰 문제네요..억울한 피해자가 더 생기지 말아야할텐데요.. 대부분의 이단시비는 거의 조작에 가깝다네요. 현대종교부터 사이비 이단감별사들까지... 현대종교문제는 충격을 주네요.. 참고하세요 “결국은 모두 돈 때문에 이단도 만드는 것입니다.”한기총 이대위 전문위원장 김만규 목사의 증언 http://www.champyungan.com/bbs/board.php?bo_table=2_2&wr_id=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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