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사교회 백윤영 목사가 설교집 ‘교회가 길을 찾다’(킹덤북스)를 출간하고 지난 10월 13일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청사교회 본당에서 출간 감사예배를 드렸다.
 
 ▲광주청사교회 백윤영 목사와 최근 출간한 설교집 '교회가 길을 찾다'의 표지. ⓒ데일리굿뉴스

백 목사의 설교집 ‘교회가 길을 찾다’는 지난해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교회가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매일 새벽 ‘교회가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한 설교를 엮은 것이다.
 
본서에서 백 목사는 ‘교회다움’을 생각하도록 인도한다. 또한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목회 사역을 시작하는 목회자의 시선을 머물게 한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 이 시대를 향한 교회 공동체가 어떤 모습을 지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저자 백윤영 목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위축돼 있는 한국교회에 위로의 메시지가 되고 다시 달릴 수 있는 이유가 되기를 원한다”면서 “우리의 후대들에게 ‘교회’에 대해, ‘교회다움’에 대해 이야기할 때 꼭 추천하는 교과서이길 원한다”고 밝힌다.
 
한편 백윤영 목사는 지난 7월 21일 'GOODTV 세교회 기도회'를 개최했으며, 광주청사교회는 GOODTV 미디어 선교에 동참할 ‘선교협력교회’ 2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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