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용천노회 교육자원부와 다음세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용천노회 다음세대 부흥 컨퍼런스’가 10월 11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예향교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2021 용천노회 다음세대 부흥 컨퍼런스 포스터. ⓒ데일리굿뉴스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음 세대 목회 전략’을 주제로 유튜브와 줌(zoom)으로 실시간 중계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컨퍼런스를 준비한 예장통합 용천노회장 송준영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피해 가운데 교회의 다음 세대들이 겪는 신앙적인 손해는 막대하다”며 “다음 세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회복하기를 바라면서 용천노회에서 다음 세대 부흥컨퍼런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강사들을 통해서 적기에 도움을 받고 코로나 시국을 잘 이겨나가는 모든 교회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음 세대 신앙교육에 간절함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을 초청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특별공연: 갓스타 ▲인사말: 송준영 목사 ▲코로나 시대의 교회학교의 방향성: 이정현 목사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대담한 피보팅(Pivoting): 주경훈 목사 ▲비대면 시대 교회와 소그룹의 변화: 김인환 목사 ▲팬데믹으로 다시 한번 세워지는 다음 세대: 홍민기 목사 ▲교회와 다음 세대 회복을 위한 기도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별공연 순서를 맡은 갓스타는 전국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찬양팀이다. 이들은 영성, 인성, 지성, 감성의 전인적인 교육으로 경배와 찬양 인도, 찬양 강습회, 찬양팀 위탁캠프, 몸찬양과 뮤지컬 공연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4집 앨범까지 발매했다.
 
‘코로나 시대의 교회학교의 방향성’ 강의를 맡은 이정현 목사(청암교회 담임)는 군산드림교회 교육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현재 개신대학원대학교 기독교 교육 겸임 교수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교사 베이직’, ‘교사 기도 베이직’, ‘중고등부 믿음으로 승부하라’, ‘얘들아 학교를 부탁해’ 등이 있다.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대담한 피보팅(Pivoting)’은 주경훈 목사(오륜교회 부목사)가 담당한다. 주 목사는 ‘꿈이 있는 미래’ 소장으로 저서에 ‘원포인트 통합교육’, ‘도전과 해법’, ‘52주 가정예배’ 등이 있다.
 
‘비대면 시대 교회와 소그룹의 변화’는 김인환 목사(더라이프지구촌교회 담임)가 강사로 나선다. 김 목사는 전, 지구촌교회 교육목사(수석)로 두란노바이블칼리지, CTS 4인 4색 강사, 현 국제 코스타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사들이여 절대로 가르치지 마라’, ‘사춘기 자녀를 위한 부모 멘토링’ 등의 저서를 갖고 있다.
 
‘팬데믹으로 다시 한번 세워지는 다음 세대’는 브리지 임팩트 사역원 이사장이며 지도목사인 홍민기 목사(라이트 하우스 무브먼트 대표)가 담당한다. 홍 목사는 ‘교사의 힘’,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었다’, ‘내 마음대로 된 것이 없었다’, ‘내 편은 아무도 없었다’ 등의 저서가 있다.
 
참가 안내 및 문의는 홈페이지(https://chungjeoung.wixsite.com/nextgen) 또는 최규명 목사(010-3370-2843 wjcjcc@hanmail.net)로 하면 된다.
 
현장 참석자들에게는 핸드북과 식사와 선물이 제공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단계에 따라 현장 참여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예향교회는 경기도 양주시 고읍로 36-17에 위치하고 있다.
 

[최생금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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