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이사장 이선구 목사) 양천구지부(지부장 김용희 목사)는 6월 25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꿈이있는교회(담임 김용희목사)에서 양천구지부 발대식 및 제1호 '사랑의 쌀독' 개소식를 가졌다.

 
 ▲(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은 6월 25일 오전 11시 꿈이있는양천구지부 발대식 및 ‘사랑의 쌀독’ 개소식 행사를 했다. 사진은 (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이사장 이선구 목사. ⓒ데일리굿뉴스

이날 행사는 윤성록 남양주 지부장,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김병돈 본부장,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강진문총괄본부장 및 임원과 지구촌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 관계자들과 개 교회 교역자 및 성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은데 진행됐다.

 
 ▲양천구지부장 김용희 목사. ⓒ데일리굿뉴스

1부 행사는 김용희 양천지부장의 사회와 이선구 목사의 '나누어주기를 힘쓰라'라는 제목의 설교로 진행됐다. 이어 양천지부 김순희 이사, 송강술 이사, 양보배 이사의 '나라와 민족과 경제안정을 위해',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해',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과 양천구지부를 위해'라는 주제로 특별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2부 발대식 및 개소식은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총괄본부장 강진문 목사로 사회 아래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8명의 지부 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양천지부장 김용희 목사에게 천사교회 현판과 배지 전달 등을 통해 사랑의 나눔 정신에 적극 참여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이날 임명을 받은 양천지부 8명의 임원은 이광호 부지부장, 이수근 이사, 김순희 이사, 송강술 이사,양보배 이사, 김반석 이사, 김옥순 이사, 백사랑 이사 등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김병윤 팀장이 대신한 축사를 통해 “이번에 문을 열게 된 ‘사랑의 쌀독’은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랑의 쌀독'이 어려운 이들에게 새 힘과 위로가 될 것이며, 양천구청도 사랑의 쌀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선구 이사장은 "양천구 지부와 사랑의 쌀독위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크신 축복을 주셔서 이 지역의 여러 소외계층들과 은퇴 홀목회자와 홀사모들을 잘 섬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양천지부와 사랑의 쌀독으로 마르지 않는 사르밧 과부의 기름병과 밀가루 통이 되기를 소망하며 축복한다"고 인사했다.

지구촌사랑의쌀나눔운재단 총괄본부장 강진문 목사는 잠언 4장 6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고, '양천구 지부사랑의쌀독'이라는10행시로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용희 양천지부장은 "이선구 이사장이 전한 취지를 가슴속 깊이 새겨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서 큰 강을 이루고 큰 바다를 이루는데 함께 하게 됨을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임명받은 이사 및 임원들과 더불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큰 일을 이뤄내자"라는 취임사를 전했다.

이날 나눔행사로 이선구 이사장이 쌀 200kg, 꿈이있는교회에서 200kg, 남양주지부장 윤성록 목사가 60kg, 한국기독교영풍회에서 60kg, 김순희 이사 40kg, 이광호 이사가 40kg을 현금으로 후원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와 GOODTV(대표이사 김명전)는 지난 2월 16일 구제사업협력과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교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전국 교회에 사랑의 쌀독 1004개를 세워서 홀몸노인, 쪽방촌거주자, 노숙인,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과 생필품을 지원하고 은퇴한 홀 목회자나 홀 사모를 돕기 위해 사역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쌀독'은 현재 국내 48개 지부와 해외 42개국 지부가 조직돼 있다. (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은 국내와 해외의 1004개 지부에 ‘사랑의 쌀독’을 세우는 목표를 활발하게 전개하며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다.

양천구 지부(010-7291-0291)는 서울시 양천구 목4동 723-2.꿈이있는교회 내에 자리하고 있다.

[성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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