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비롯한 울산과 경남 지역 예장 통합측 7개 노회 산하 교회들을 대상으로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사를 양성하는 제1기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자 과정이 개설됐다.
 
 ▲예장 통합 부울경지역 7개 노회에서 제1기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자 과정이 개설됐다. 사진은 온라인(ZOOM)으로 드려진 개회예배의 참석 평신도 교회학교 교사들. ⓒ데일리굿뉴스

지난 11일 부산남노회 교육자원부장 한영수 목사(구포교회)의 사회로 드려진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가 과정 개회예배에서 박기철 목사(총회 훈련원장)가 ‘필수 3가지’(욥 23:1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설교에서 박 목사는 교회교육의 중요성과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 11일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운영되는 평신도 교회학교 지도자 과정은 총 20주의 일정으로 이뤄져 있다.
 
오는 7월 13일까지는 입문과정이,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심화과정의 교육이 이뤄진다. 해당 과정을 수료하면 부서별 워크숍도 가지게 된다.
 
예장 통합에서 운영하는 평신도 교육사는 해당 교회학교 부서에서만 설교가 가능하고, 다른 교회에서의 사역은 허용하지 않으며, 자원봉사로만 사역하게 된다.
 

[부울경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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