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린 사모가 '세·교·회 기도회' 셋째날 간증을 이어나가고 있다.ⓒ데일리굿뉴스
 

GOODTV(대표이사 김명전)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위임목사)가 함께 진행 중인 ‘세상과 교회의 회복을 위한 기도회(세·교·회 기도회)가 은혜가 충만한 가운데 진행 중이다. 

8일 오후 8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된 ‘세·교·회 기도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GOODTV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전파를 탔다. 

지난 6일 시작한 ‘세·교·회 기도회’는 GOODTV 연중특별기획 ‘주여! 이 땅을 치유하소서’의 일환으로 교회가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셋째 날을 맞은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교회와 세상은 평행선처럼 서로 다른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초대교회 영성을 회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6일 조혜련 집사, 7일 이용식 집사에 이어 배우 이아린 사모가 간증에 나섰다. 이 사모는 ‘하나님을 믿었을 때 일어나는 놀라운 일 세가지’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을 만났을 때 일어나는 삶의 아름다운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사모는 “하나님은 삶의 모든 것들을 아시고 앞길을 예비하신다”며 “내가 악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선으로 바꾸신다고”고 말했다.  

이어 탄자니아에 갔을 당시의 이야기를 하며 “백색증(알비노)에 걸린 이들이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같은 것만 있어도 수명이 늘어난다.”며 “이들을 보고 사명을 받아 그들을 돕기 위해 연기학원을 운영하게됐다”고 전했다. 

이 사모는 이날 재치있는 말투와 ZOOM 화상회의를 통해 참석하는 성도들과 소통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 사모는 결혼 6년만에 임신한 사실을 공개했다. 현재 이 사모는 임신 2개월째라고 한다. 

특별히 이날 기도회에서는 셋째 날을 맞아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인형극으로 선교하는 마하나임 선교인형극단 도바울 선교사의 사역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영상 속 도 선교사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으로 백혈병 투병중인 아들 도예찬군이 나왔다. 


투병 중이던 예찬군은 결국 아버지보다 먼저 천국으로 갔다. 하지만 이 땅을 떠나는 순간까지도 큰 아빠와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영상이 끝난 뒤 시작한 기도회에서는 △코로나19 치유와 한국교회를 위해 △다시, 복음선교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도록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자들을 위해 다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교·회 기도회'는 9일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 금요 성령대망회를 대체해 진행되며 GOODTV 채널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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