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노인들을 전도하는 청춘행복학교 전국 지부모임이 지난 4월 5일 양산로교회(담임 서재규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전국 지부모임은 실제 청춘행복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일부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양산로교회에서 개최된 청춘행복학교 전국 지부모임에서 참석자들이 찬양과 율동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교회에 발을 붙이기 어려운 노인들이 한층 쉽게 교회에 올 수 있도록 전도하는 방법을 전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지부모임에 강사로 나선 청춘행복학교 본부장 최원수 장로(대구 공항교회)는 “청춘행복학교가 지금까지 500여개가 세워졌다”면서 “앞으로 1,000개의 학교가 세워 한국교회의 부흥의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청춘행복학교는 ‘노인들을 전도해서 함께 천국가기’라는 모토로 출발한 기관이다. 한국의 고령화 사회에 맞춰 일반적인 전도법이 아닌 고령층이 관심을 가지는 치매예방과 건강법 웃음치료, 건강 소금선물 등을 활용한 전도법을 통해 부흥을 모색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현재 500여 교회에 청춘행복학교가 설립돼 있다.
 

[부울경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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