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 입힌 동네 슈퍼"…무인 스마트슈퍼 확대 (사진제공=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자체와 함께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슈퍼 육성에 나선다.
 
중기부는 동네슈퍼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참여할 지자체 53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경기, 강원, 충북, 경북, 경남, 전남 등이다.
 
스마트슈퍼 육성 사업은 동네 슈퍼에 출입인증장치와 무인 계산대 등 첨단 기술과 장비를 도입해 야간 시간에도 추가 매출을 올리고 노동 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한다.
 
각 지자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관할 지역 동네 슈퍼의 신청을 받아 다음 달 중 800개 점포를 선정한다.
 
선정된 점포는 사전 진단, 스마트 기술·장비 도입, 교육, 사후관리 등을 위해 중기부와 지자체로부터 각각 최대 500만 원과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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