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숲청소년단(이사장 김명전)이 오는 4월 30일까지 제31기 대원을 모집한다.
 
 ▲글로벌숲탐방원정대 활동에 나선 청소년단원들. ⓒ데일리굿뉴스

한국숲청소년단은 청소년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산림교육법 제16조에 근거해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환경보호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활동을 벌이는 대표 청소년단체로 30년 간 74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숲 사랑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만 7∼18세 청소년이다.

지도교사 자격은 청소년단체활동(학교동아리)을 운영하는 교사와 학교 밖 동아리(개별동아리)를 운영하는 학부모다.

가입을 원하는 청소년 및 지도교사는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포휴’ 앱을 내려받아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등록방법은 ‘포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그린스타트스쿨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단원들의 진지한 모습. ⓒ데일리굿뉴스

한국숲청소년단으로 등록한 지도교사와 대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무료입장, 각종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한국숲청소년단에서 진행하는 체험학습, 리더십, 자원봉사, 국제교류 분야의 다양한 교육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동아리 활동 학교생활기록부 등재, 봉사활동 확인서와 숲사랑지도원증 발급, 해외 연수, 정부 포상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한국숲청소년단 김명전 이사장은 “한국숲청소년단은 지난 30년간 미래의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고 자연환경의 가치를 증진시키는 사회공헌활동에 매진해 왔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목(未來木)인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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