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문화쉼터가  부산지역 노숙인과 장기 복역수를 후원하기 위한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데일리굿뉴스

노숙인 급식, 장기복역자 영치금으로 사용

사단법인 문화쉼터가  지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동래구 스페이스 움에서 부산지역 노숙인과 장기 복역수를 후원하기 위한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선 크리스천 디자이너와 의류업 종사자들이 제공한 의류들을 판매했다.
 
바자회로 인한 수익금은 코로나19로 급식소 운영이 중단돼 고통받는 부산지역 노숙인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가족 관계가 끊어진 장기 복역자들의 영치금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문화쉼터 대표 강형식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재정과 주변이 모두 어려웠지만 바자회를 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바자회에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좋은 일에 동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본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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